제7회 ‘도라지’ 해외문학상시상식 길림시아리랑회관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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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도라지’ 해외문학상시상식 길림시아리랑회관에서 성료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8.08.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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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도라지 해외문학상>을 수상한 김남희 시인
[서울=동북아신문]제7회 <도라지 해외문학상시상식>이 8월 25일 길림시아리랑회관에서 성료됐다.

이번 <도라지 해외문학상>은 그동안 꾸준한 창작과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제5시집을 펴낸 김남희 시인이 받았다.
 
김 시인은 지난해 <도라지 5호>에 ‘은장도(외8수)’ 등을 발표하며 중국 조선족 문단에 신선한 시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도라지> 잡지사 주필 리상학이 심사평을 발표하다.  
 심사평에서 도라지 주필 리상학 선생은 “김남희시인의 시 ‘은장도’를 비롯한 외 8수는 모두가 상당한 수준급의 시”라며 “이는 매일매일 시적인 수련을 해온 김시인의 노력의 결과물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상학 주필은 또 “김남희 시인의 시 속에는 우리민족의 정서가 매편마다 차분히 깔려 우리민족여성들의 아름다운 정신적세계를 잘 그려내고있는데 특히 시인은 ‘은장도’에서 우리민족여성들이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몸에 지니고다니는 칼인 ‘은장도’를 빌어 우리민족 여성들의 순결한 정신면모를 잘 그려냈다”다고 호평했다.  
 
<도라지> 잡지사 사장이며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인 전경업 선생이 대회 마무리 발언을 하다.  
김남희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작년에도 <도라지> 해외문학상 시상식에 참가했었는데 첫 길음이어서 조금은 두렵고 서먹서먹했지만 한가족처럼 대해주신 여러 분들로부터 융슝한 대접을 받고 한국가서 자랑을 많이 했다"며 “돌아보면 참 멀고 험한 길이었다. 모난돌을 보석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다듬고 다듬어야 옥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세월이 훨씬 흐른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감회를 토로하며 “작품에 날개를 달아준 <도라지>에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패를 받는 고안나 시인
감사패를 받는 백성일 시인
 시상식에서는 한국의 고안나 시인과 백성일 시인이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이 끝나자 대회는 고안나 시인의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길림시 조선족시낭송인들의 시낭송무대가 펼쳐졌다.
 
행사 마무리에서 <도라지> 잡지사 사장이며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인 전경업은 먼저 김남희 시인의 수상을 축하하고 나서, “1977년에 창간된 도라지는 그동안 각종 문학상을 설치하고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여 작가들의 창작을 격려해 왔고 조선족 문단을 활성화시켜왔다”며, “또 최근 몇 년 동안은 한국의 우수한 작품들을 <도라지>잡지를 통해 조선족 문단에 소개하고, 또한 <도라지>에 발표된 좋은 작품들도 한국의 여러 문학지에 소개하기도 했다”면서 “<도라지>해외문학상은 <도라지>에 발표된 해외문인들의 작품중 우수한 작품을 수상 격려를 하기 위해 설치한 문학상이다”고 밝혔다.
 
시낭송을 하는 한국의 고안나 시인/시낭송가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온 시인들 외에, 길림시조선족사회 각계 인사 및 길림시조선족문학애호가, 시낭송인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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