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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다문화학 전공자들 질적연구가 사회 인식변화에 기여한다”인하대학교에서 ‘2018 제8회 질적연구방법론 가을캠프’ 열려
배정순 기자  |  yinghua39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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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9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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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에서 열린 ‘2018 제8회 질적연구방법론 가을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동북아신문]2011년에 인하대학교에 다문화학 전공이 개설된 이후 2015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개최되는 다문화학 전공자들을 위한 질적연구방법론 캠프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하대학교 서호관 228호에서 개최됐다.

‘2018 제8회 질적연구방법론 가을캠프’는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인하대 BK21플러스글로컬다문화교육전문인력양성팀, 아시아문화융합연구소, 다문화생활세계아카이브연구팀이 주최·주관했다.

이번 캠프는 인하대, 경희대, 서울대, 경인교대, 행복한 노년문화 연구소 등 여러 학교 연구단체의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 하여 그 어느 때 보다 질적 연구에 대한 흥미와 감동이 함께 한 자리였다.

첫날에는 인하대 김영순 교수(질적 연구와 IRB), 동국대 조상식 교수(현상학 연구), 정경희 인하대 강의교수(생애사 연구)의 특강이 있었다.

김영순 교수는 “질적 연구자는 소외된 자, 가난한 자, 어려운 자들의 친구이며, 학문 수행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인간의 존엄성, 권리, 안전에 대한 보호 등 연구윤리를 지킬 것을 강조하고, “연구에 있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스스로 끊임없이 물어보고, 연구의 목적에 집중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희 강의교수는 ‘생애사 연구’에서 자신의 생애경험을 사례를 들어서 질적연구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튿날에는 건국대 염지숙 교수(내러티브 탐구), 인하대 정지현 박사(사례연구)의 교육이 있었다.

염지숙 교수는 질문을 수시로 받고 답을 명쾌하게 해주고, ‘내러티브 탐구’에서 다양한 재현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정지현 교수는 ‘사례연구’를 통하여 자료 수집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하는 비법을 알려주었다.

셋째 날에는 중앙대 강진숙 교수(미디어와 질적연구), 인하대 김민규 강의교수(통합연구), 크리스챤아카데미 배경임 기획실장(박사논문사례)의 교육이 진행됐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김영순 원장이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선숙 복지사 등 3명에게 ‘질적연구의 즐거움(김영순 저)’를 증정하고 우수 참여상을 시상했다.

참석자들은 “질적연구를 수행한다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던 선입견이나 믿음을 내려놓고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가정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과 해석 과정을 거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 는 것”에 공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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