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단풍 시린 밤 뒤척이며바람의 추행 견디다가여기 저기 멍든 자국들 마지막 남은 미련을가을 볕에 웃어주니명쾌한 표정이 곱구나 바람의 파편에말라버린 눈물피할수 없으면 즐기는 거다 노란 슬품과 빨간 정열이자매처럼 어우러진가을 시인의 가슴이여
[편집]본지 기자
pys048@hanmail.net
[서울=동북아신문] 단풍 시린 밤 뒤척이며바람의 추행 견디다가여기 저기 멍든 자국들 마지막 남은 미련을가을 볕에 웃어주니명쾌한 표정이 곱구나 바람의 파편에말라버린 눈물피할수 없으면 즐기는 거다 노란 슬품과 빨간 정열이자매처럼 어우러진가을 시인의 가슴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