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최종편집 2018.12.17 월 12:25
정치·경제
中시장 韓기업, ‘가족 경영’과 ‘현지화 실패’가 악전고투하는 문제점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16  17:47: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시장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문제점으로 ‘가족 경영’과 ‘현지화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국 경제일보(经济日报)는 12일 ‘중국경제•1일1문’ 코너에서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잇따라 실패를 겪는 것은 한국 기업 자체의 문제에서 기인한다”는 취지의 글을 실었다.
 
최근 ‘아시아 최고 유통업체’로 손꼽혔던 한국의 롯데마트가 중국 시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중국 내 93개의 매장을 중국 유통기업 리취구펀(利群股份)과 우메이그룹(物美集团)에 매각하고, 나머지 매각에 실패한 12개 매장은 올해 안에 폐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성 스마트폰 역시 중국 시장에서 ‘찬 서리’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삼성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에서 2% 이하로 추락했다.
 
이처럼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실패를 겪는 이유는 중국 시장의 경쟁력 심화와 전자상거래의 부상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이외 한국 기업들의 중국 현지화 실패와 한국 스타일의 경영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베이징 한국중소기업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의 소위 ‘패밀리기업’은 한국 경제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패밀리 기업의 경영자들은 자녀의 승계 문제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성장에 매우 불리하고 기업 경쟁력도 약화시킨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정경문화 연구소의 진인구이(金寅圭) 원장은 “한국 기업은 ‘한국화’된 경영모델을 견지하고 있으며,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관리자를 중국에 파견하는 경우 실패로 이어지기 십상”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서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현지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기업은 중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도 전략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중국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하지만 두 나라의 시장 스타일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국 기업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중국 문화를 이해해야 중국 시장에 용해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凤凰诗社今日重推【总第008期诗作品展】
2
어울림주말학교, ‘구로·대림지역 어울림의 날’ 행사 개최
3
(사)한중사랑과 한중사랑교회, '2018년 송년성탄 문화축제' 성대히 갖는다
4
[정음문화칼럼118/최유학] 한국에서 소담히 핀 진달래꽃 여덟송이
5
법무부, 대학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발전 방안 모색
6
[계렬보도]장백산 아래 민족문화 향기 그윽하네(1)
7
[문화칼럼/홍연숙]식당 12월, 그리고 식당아줌마
8
‘2019년도 1분기 중국동포 기술교육 대상자 선발 결과’ 안내
9
혈당이 느리게 상승하게 국수를 먹는 방법
10
[평론/허경수]무생명체에 생명을 불어 넣은 사랑의 숨결
신문사소개구독문의광고후원회원/시민기자가입기사제보제안/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0-824]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1024-21 | 대표전화 : 02-836-1789 | FAX : 02-836-0789
등록번호 113-22-14710  |  대표이사 이동열 |  E-mail : pys048@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동열
Copyright © 2004 동북아신문.∥dbanews.com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