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국수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먹는 주식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혈당이 상승하는 지수 (GI)는 81.6이며, 전형적인 높은 혈당 상승 식품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면을 먹어야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비교적 느릴까?

 우선 잡곡국수이다. 구매할 때 국수의 종류와 부재료표를 참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곡류가공이 정밀할수록 GI는 더 높다.

비록 밀가루국수의 GI는 81.6이지만, 메밀국수의 GI는 59, 통밀국수는 37밖에 안 된다. 현제 시장에서는 순수한 잡곡면을 사기 어렵고 부재료의 다수는 밀가루와 각종 잡곡의 혼합이다. 비록 그러하지만 그들의 GI도 밀가루국수보다 낫다. 예를 들어서 노란 콩 마른 국수의 GI는 66.6, 녹두 마른 국수의 GI는 33.4이다.

지나치게 삶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은 지나치게 삶을수록 쉽게 소화되고 식사 후 혈당상승도 도 빠르다. 예를 들어, 입쌀로 밥을 지을 때 GI는 83.2이다. 그러나 죽을 쓰면 GI는 102까지 올라가며 심지어 포도당을 초과한다. 면을 먹는 방식에도 대략 탕면과 건지는 면이 있다. 탕면은 국수에 기타 식자재와 뜨거운 국물과 같이 식용하는 것인데, 이때 면은 지나치게 삶지 말고 씹는 감이 있게 한다. 건지는 면은 면을 삶은 후 건져내어 각종 원료와 배합하여 균일하게 버무린 후 먹는 것인데 이런 면은 비교적 탄력이 있고 쉽게 씹어서 끊어지지 않으며 소화 속도도 비교적 느리기에 GI도 자연히 조금 낮다. 그리고 전분류의 음식물의 온도가 비교적 낮을 때 소화속도는 느려진다. 뜨거운 탕면에 비해서 건지는 면은 일반적으로 상온이나 비교적 차갑기에 혈당조절수준도 조금 낫다. 만약 위장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면을 식혀서 먹어보자.

균일하게 배합한다. 면을 야채나 육식, 계란류와 같이 섭취한다면 영양의 균형을 보증할 뿐만 아니라 혈당조절에도 적극적인 작용이 있다. 이외에 음식섭취 순서도 식사 후의 혈당에 영향준다. 연구의 증명에 따르면 식사 시 먼저 야채를 몇 입 먹어 공복을 채우고, 다음 반찬과 같이 주식을 먹는 다면 먼저 주식을 먹는 것에 비해서 식사 후의 혈당을 더 잘 조절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음식섭취순서가 다름에 따라서 인체에 대한 영향도 차이가 있다.

섭취양을 조절한다. <<중국주민음식지침(2016)>>에서 추천하는바와 같이 성인의 매일 섭취해야 하는 곡물과 감자 고구마류는 250~400그램이다. 사실 주식은 GI지수가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늘 과식하면 반드시 혈당에 추가의 부담을 줄 것이다.

전체적으로 말하면 높은 GI음식은 비록 듣기에 무섭지만 반드시 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음식섭취방식이 합리적이고, 균형있게 조합한다면 설사 높은 GI지수인 국수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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