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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칼럼/ 강효삼]"재한 조선족 출생아기들에게도 동포애적 손길을"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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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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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효삼(姜孝三) 약력 : 필명 효문. 1963년 처녀작 발표. 지금까지 시, 수필 아동문학 작품 등 500여 편 발표. 한국 '중국조선족 호미문학상' 등 문학상 10여 차 수상. 아동시집 ‘봄비’와 시집 ‘먼 훗날 저 하늘 너머’ 출간. 연변작가협회 회원, 흑룡강작가협회 회원, 전국소수민족작가협회 회원. 동북아신문 해외이사.
[서울=동북아신문]요즘 한국의 텔레비를 보면 심심찮게 저출산에 대한 화제가 나온다.그도 그럴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70년대까지는 그래도 한 해 100만명의 신생아가 출생했다면 2016년에 들어와서는 40여만으로 격감,  최근 어느 한 통계엔 2017년 한국의 출생아수가 30만에 못미친다고 한다.
 
최근에도 10월달 출생아수가 2만 3천 600명으로 역사이래 최저라고 한다.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2030년에 가서는 출생과 사망숫자가 같아진다고하니 기본상 인구가 늘지 않는 셈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고 아무리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의 시대가 도래한다고해도 사람이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살기는 점점 좋아지는데도 인구가 급감하는 이유의 하나는 출산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고 이미 출산을 했다해도 고작 한 아이밖에 낳지 않으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런데 생육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주되는 원인은 일부 젊은이들속에 독신을 선호하는 의식을 갖고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목전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가 이만저만 어렵지 않기때문이다.  어린 아이의 양육도 그렇지만 교육이 더 큰 문제로 나서고있다. 그래서 최근 한국에 7포 시대가 양산된다고 하는데 7포세대란 연애, 결혼, 출산, 취업,주택구입, 인간관계 희망등 일곱가지를  포기하는 세대를 가르킨다.

이렇듯 경제적으로 세계 12권 안에 들고 일인당 평균소득이 2만딸러를 넘는다는 한국민들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하거늘 하물며 생의 기징 밑바닥에서 품팔이나 해먹고사는 막바지 한국체류 중국조선족이들야 말해 무엇하랴만 그래도 요지음 한국에 체류하는 조선족 젊은 부부들가정에 신생아출산이 늘고있다. 누가 낳으라고 권장하여 이것저것 베려를 돌려주지않아도, 자각적으로 부모의 책임을 리행하고있는것이다.대신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아이가 딸림으로써 그에 따르는 경제적부담 또한 날로 커가고있는 상황이다.

그들이 신생아들을 키우는데 받는 경제적어려움이 한국민보다 더 심각한 것은 한마디로 비록 그땅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외국인의 후대라하여 대한민국 호적이 없기때문이다. 대한민국 주민이 아니기에 아이들을 양육하거나 교육함에 있어서 나라에서 주는 모든 헤택들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어쩌면 강다짐으로 자식들을 키우고있다..

듣는 말에 의하면 한국과 달리 미국은 무릇 미국 땅에서 태여난 아이들이라면 그가 누구든 그 부모야 어떠하든 그 나라의 국적을 갖게 하고 따라서 그에 따라는 동등한 헤택을 준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극심해서인지 최근 트럼프정부에서 이에 제동을 걸고있다지만...) 그런가하면 일본은 비행기를 타고 자국의 령공을 지날 때 비행기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그 나라 국민이 되기를 원한다면 국민으로 받아준다는 설도있지만, 대한민국에는 아직까지 그런 법이나 규정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그래서 비록 어디에서 태어났으면 어디가 바로 그의 호적이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비록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아이들일지라도 재한조선족들은 그 나라 국민으로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제기할 수가 없다. 자칫  어불성설일수도 있다. 국적은 젖혀놓고 그 어떤 특수 배려라도 있게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런 것조차 아직은 꿈도 꾸지 못할 형편이이다.그토록 재한조선족신생아들은 그 땅의 관심과 배려밖에 던져져있는 것이다.

그래도 한국체류 중국조선족들은 아무런 불평불만도 없이 신생아들에 대한 부모의 책임을 다 하고있다. 하지만 양육비와 교육비가 엄청안 한국에서 언제까지 지탱할수있을지. 요지음 들어 경제난으로 양육이나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게 되여 어른들은 남고   어린자녀들은  중국에 보내는 부모들이 늘고있는데 한국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이 중국에 와서 공부할때 한어를 모르는 새로운 언어장벽에 부딪치는데다 두 나라의 교육제도와 방법이 달라 적응하기가 매우 서틀어한다.

최근 필자가 몸담고있는 곳에 한국에서 출생하여 그곳에서 초등학교 일학년에 다니던 한 어린이가 학비부담때문에 중국에 돌아와 소학교 일학년에 입학했는데 한어(중국어)를 전혀몰라 과당시간마다 꿀먹은 병아리가 된다고한다.그리하여 한국에서 출생한 중국조선족자녀들의 교육에 새로운 문제점이 나타나고있다. 자칫 한곳에 있지 못하고 중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어릴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한 인간의 미래인생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것이다.때문에 요지음   한국에 체류하면서 신생아를 둔 가정에서는 자식의 교육을 놓고 중국?아니면 한국?  어느곳을 선택할가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있다.

나 역시 지금 서울에서 출생한 손자가 하나 있는데 우선 당장 먹고 사는 것보다는 앞으로 공부시킬일이 더 큰 걱정이다.한국에 영원히 못살바엔 중국에 돌아와 제나라에서 자식을 공부시켜야하지만 당장 돈을 벌어 살아야하는 부모의 처지에서는 아직 한국에 눌러있어야한다.그런  과정에 아이는 자라서 점점 “한국어린이”로 될것인데 그러다 중도에 돌아오게 된다면 아이의 전도는 어떻게 될가? 당장 먹고사는 문제보다 아이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더 크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목적이 바로 그네들의 미래를 위한것이 아닌가.
 
최근 한국정부는 새해 2019년부터 6세 미만의 아동에게 가정경제상황이 어떤가를 불문하고 매달 10만원씩의 수당금을 지불하고 앞으로 더 늘린다고 한다. 그밖에도 출산을 장려하기위해 지금껏 없던 여러가지많 새로운 헤택들이 쏟아져나와 그야말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만 재한조선족출생아들애들에게야 이 모든 것이 죄다 “그림의 떡”이 아닌가. 제나라 신생아들에 대한 대우가 높아질수록  같은 민족으로 같은 땅에 살면서 그것을 지켜보는 재한조선족들의 심정은 더 허탈해질수밖에 없다.가난보다도 더 슬픈 것은 차별이다. 그것도 같은 땅에 같은 민족으로 마주하고 사는 사람들끼리 말이다. 그렇다고 그 나라 국민도 아니면서 국민과 같은 대우를 해주십사, 하고 간청할 비위와 용기는 물론 더 나아가 차별에 대한  불평불만은 더욱 삼가해야 하는 것이 이방인으로 취급받는 재한조선족들의 운명이지만, 어찌랴,그래도 장차 한국정부에서 잘 대대주리라는 희망이나 기대조차 포기할 수 없는 실정이다. 삶도 모질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 모진 것이 없다.

지금 한국에가서 체류하는 중국조선족들이 백만을 헤아린다는데 그중 적지 않은 젊은이들은 아에 한국에서 영주할 각오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식낳이를 하고있다. 그들은 한국인들과 어울리며 한국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려 점차 그들과 하나로 융합되어 민족공동체를 형성하고있다. 하기에  전엔 단지 돈벌이를 위해 노동력들만 가서 있었다면 이제는 온 가족이 다 가서 그 옛날 고향에서처럼 정착하고있는 것이다.그러다보니 자연 요지음 중국조선족의 대부분은 잔치, 결혼 심지어 아이들 돐생일까지 한국에서 진행하여 한국에서의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들은 점차 한국에 익숙한 한국민 아닌 “한국민”으로 탈바꿈하고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의 생각은 헌국에서 출생한 중국조선족신생아이들에게도 통크게 한국국적을 부여해주던가, 그것이 아직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 재한조선족출생아들에게도 그 어떤 특정적인 정책이 있어서 그네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의 어려움에 겪는 경제적부담을 다믄 얼마라도 덜어줌으로써 같은 민족구성원으로 마음놓고 한국땅에서 출산을 많이 하는 것으로 한국의 저출산을 극복하는 하나의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배지 않는 아이를 많이 낳게 하는것도 좋지만 이미 낳은 아이들을 잘 배려해주었으면.그 가운데는 재한조선족신생아들도 있다.

한국은 지금 세계 각지 거주국에 널려있는 해와동포들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구축하는 사업에 배려를 둘리면서 우리 말과 글을 비롯하여 그들이 한민족의 행동습관과 가치의식을 갖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최근은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원칙에 립각하여 난민들까지 받아들이고 있다.난민과 차별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 다르고 말다른 난민도 받아들이면서 같은 핏줄,그것도 미래를 떠메고 갈 아이들을 몰라라해서 되겠는가.

그러나 결코 이 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될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지 않아도 빈부의 불평등이 심각하여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산적한 한국에 재한조선족들의 이같은 염원과 그를 체현한 요구가 한국민에게 막대한 경제적부담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허지만 재한 조선족들출생아들을 잘 포섭하는 것은 같은 민족으로 한국의 인구를 느리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사람중심의 포용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할수있고 더욱이는 글로벌시대  전세계 코리안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략적의미로도 작용하는 모범사레가 될수도있다고본다.

그래서 나는 나의 이 작은 목소리가 재한조선족신생아들에 대한 대우를 높여줄 것을 제기하는 첫 소리로 재한 조선족들은 물론 한국의 장치인이나 지성인 유명연예인등 명지한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서 목소리를 합친다면 시내물이 모여 강물을 이루둣 목소리가 더욱 커져 한국정부의 의사일정에도 오를수있을것이란 기대를 가져본다.그것은 중국조선족의 코리안드림이 시작된이래 한국정부로부터 날로 해외동포들을 관심하고 배려하는 정책이 늘어나고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말한다.고령화시대를 미리 대비하여 베지 않은 아이들을 낳게 하 는것도 좋지만 이미 낳은 아이 잘 배려해달라. 그 가운데서도 특히 한국에서 출생한 중국조선족신생아들을 자신들의 미래로 간주하고!
 
2019년 1월
 

[편집]본지 기자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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