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단돈 2~3만원이면, 당신의 멋진 인물 캐리커처를 그려줍니다."

캐리커처(caricature)라는 말은 사물의 특징을 과장이나 인물의 개성을 과장해서 인물의 특성을 선명하고 뚜렷하게 부각해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몽골 출신 박자야는 유명한 캐러커쳐 화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1998년 몽골 올랑바타르에서 미술대학교를 서양화를 전공하여 화가, 페션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했으며, 2001년 한국에 온후에는 송파미술가협회에 가입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그가 그리는 캐리커처는 고객들의 장점을 찾아 외모나 몸매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의 단점을 줄이고, 그 분만이 갖고 있는 성품과 내적 아름다움, 개성을 잘 살려서 그리는 특징이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얼핏 보면 단순한, 웃기는 그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인물의 꿈을 같이 담으려고 그녀는 노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가끔은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운동선수로, 뚱뚱한 사람을 발레리나로, 학교 교사를 미인 대회 참가자로 그리기도 하는 엉뚱 발랄한 매력도 있다.  
 
“캐리커처라는 것은 즐거움을 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규칙되어 버린,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던 옷을 입혀주고, 시도해 보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게 그리면서,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재10회 세계평화미술대전 특별상,재4회 서울여성미술대전 입선, 다문화사랑나눔공모전 동상(1회) 은상(3회) 등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당신도 당신의 캐리커처를 그려서 기념으로 남기고 싶으면 3만원에 멋진 그림을 선물 받을 수가 있다. 상담: 010. 3143. 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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