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2019 재한동포문인협회신년회'가 지난 1월 20일(일) 오후 3시에 대림동에 위치한 중화대주점에서 열렸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해를 돌이켜 보고 새해 계획을 세우며 임원을 개선하는 등 몇 가지 조치를 단행하였다. 또 열심히 준비해온 시낭송과 노래 공연과, 퀴즈맞추기 등 오락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새해 회장단의 운영진은 대표에 이동렬, 회장에 류재순, 부회장에 박연희, 신현산, 림금철, 박춘혁 등이고 신임 사무국장은 김경애가 맡았다. 협회는 시분과, 수필분과, 소설분과, 평론분과를 그대로 두고 각 분과장이 분과를 자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외, 시낭송협회, 문체부, 한중문화예술교류부, 카톡방장, 까페방장, 사진기자 등을 두어 협회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년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가능한 '한중문학포럼'을 중국과 한국에서 각기 한 차례씩 가져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작품을 조명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천진사범대학의 전월매 교수(평론분과 분과장), 중앙민족대학의 최유학 교수, 리문호 시인 등도 참석해 조언을 주었다.
[편집]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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