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2월 12일(화)~16일(토), 중국지역 독립유적지 역사탐방 
 3월 1일(금) 오후2시 고척근린공원 만세운동 재현행사
 3월 16일(토) 오후 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기념문화공연 예정

 

구로구청 추진회의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재)세계합기원재단(박옥선 이사장)은 지난 1월 29일 15:00분에 구로구청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민관합동 기념행사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13명의 위원(위원장 부구청장)들은 구청생활복지국 국장,구의원,보훈단체협의회 회장,광복회 구로구지회장, 교구협의회, 세곡초등학교 교장, 평화의 소녀상 주민모임회 대표, 신도림동성당 주임신부, 여성단체연합회 회장, 새마을지도자회 지회장, 명화사 고문이다. 위원들의 주요 역할은 기념사업 추진방향 및 기념행사 추진관련 심의 자문 등이다

3월 1일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척근린공원에서 보훈단체회원 및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가지기로 하였다. 행사는 유혜리무용단의 태극무용, 구로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군악대, 풍물동아리 등과 함께 500여명의 시민 및 동포단체가 참여한 만세운동 재연행진도 성황리에 전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념사진전도(장소:신도림예술공간 고리 전시장) 이루어지는데 기념사진전은 1918년 독립운동 논의시점부터 3.1운동을 거쳐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사진과 영상을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전시함으로써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청소년 학생 및 일반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개막행사 및 기념컷팅은 2019년 2월 27일(수) 14:00분에 진행한다

박옥선 대표는 행사에 앞서 3.1운동이후 중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임시정부 활동과 독립항쟁의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는 역사탐방을 2월12일 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탐방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일 : 한국출발(전문촬영사들 함께 동행)
      13일 : 윤동주생가, 대성중학교, 화룡청산촌의 청산리대첩비
      14일 : 도문시 봉오동전투유적지, 백년마을
      15일 : 연변역사박물관(연길시 투어)
      16일 : 중국출발

 
현재 탐방단은 15명 규모로 꾸려져 있지만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재)세계합기원 재단 사무실 김다예실장 (010-2911-9379)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히 박옥선이사장은 중국동포단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념문화공연을 3월 16일(토) 오후2시에 구로구민회관에서 단체연합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문화공연은 구로구청이 예산을 부분 지원하고, 중국동포단체 대부분들이 후원하여 준비되고 있는데, 문화공연 행사는 이미 준비단계에서부터 3.1운동에 대한 중국동포단체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인해 예전에 동포사회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규모로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중국동포 참여단체는 세계합기원재단을 비롯해서 한중다문화봉사회, 한중다문화깔끔이봉사총연합회, 범죄예방위원회, 구로4동다문화자율방범대,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범죄예방위원회 영등포지회, 구로4동한중다문화경로단, 다사랑, 중국동포지원센터, 한중연예인예술단, 더불어사랑나눔회, 글로벌한부모센터, 전국귀환동포총연합회, (사)시케이(CK)여성위원회, 영상예술인협회, (사)범죄예방위원회 관악지회 등 총 20여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행사준비는 구로구에 위치한 세계합기원재단 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되는데 동포단체의 관심과 참여의 문을 항상 활짝 열려 있어 언제라도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박옥선 대표(010-4561-8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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