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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울림주말학교 3월 16일 개강…2019년 봄학기 학생 모집
강성봉 기자  |  moosa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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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9  16: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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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둥북아신문]어울림주말학교(교장 강성봉)가 3월 16일 오전 10시 입학식을 구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함과 함께 개강 예정으로 2019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어울림주말학교는 중도입국청소년, 중국동포 자녀를 위한 주말학교로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구로와 대림 사이의 구로도서관에 개설돼 있다.

이 학교는 구로도서관(관장 송혜경),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권오병), 재한동포교사협회(회장 배정순)가 공동 협력하여 2014년 개설한 학교로 한국의 공공기관, 시민단체, 동포단체의 3자 연합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9년 어울림 주말학교는 중국어(기초, 심화), 한국어(기초, 심화), 함께 어울리는 창의체험수업 등 3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담당교수의 인터뷰에 따라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달라진 것도 있다. 올해 어울림주말학교는 1교시 한국어기초 중국어기초, 2교시 한국어심화 중국어심화, 3교시 창의체험으로 지난해와 달리 수업시간을 배치한다. 이렇게 수업시간을 달리하는 이유는 그 동안 문제됐던 고학년들의 중국어학습 욕구를 창의체험 시간을 활용하여 해결하려 하는 것이다. 주말학교는 올해 셋째 시간을 활용하여 중국어 능력시험인 HSK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림주말학교 강성봉 교장은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중 어린이가 함께 하는 기자교실’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등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며 “재원이 확보된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국어 집중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략 4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재한중국동포 자녀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득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해야 할 필요성 뿐 아니라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이해하여 중국으로 돌아가서 학업을 이어나가거나 장래에 중국에서 미래의 진로를 찾을 때 도움이 되는 교육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어울림주말학교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학교는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녀를 어울림주말학교에 입학시키기 원하는 학부모는 구로도서관 홈페이지( http://grlib.sen.go.kr)이나 동북아평화연대 홈페이지(www.peaceasia.or.kr)에서 입학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아래 메일로 보내면 된다.

입학문의 : 강성봉 010-6480-9506, s-control@hanmail.net

             김숙영 구로도서관 02-6958-2901 dudrla10@sen.go.kr

수업료 : 무료(교재비·교육재료비 연 5만원 별도)

후원계좌 : 1005-002-491452 우리은행,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 지난해 11월 10일 어울림주말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야외체험학습으로 국회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했다.

강성봉 기자  moosa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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