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사계 한계장 회의 사회
‘외국인인권보호센터’ 현판식을 갖게 될 전국 4개 지방청 8개 경찰서 중
, 서울시청에서는 구로경찰서가 선정되어 2006년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6월12일, 구로경찰서는 현판식을 갖고 서울조선족교회 인권센터 소장 김사무엘, 귀한동포연합총회 부회장 이철구, 중국동포신문 편집국장 김용필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구로, 대림, 가리봉 일대는 조선족동포들의 집거구이다. 약 3만여 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거나 임시 거주하고 있다. 현제 구로구만 해도 1만 2천여 명의 동포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 경찰서장 위촉장 수여

지금까지 많은 동포들이 서울조선족교회,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받으면서 그 힘든 ‘돈벌이세월’을 용케 이겨왔었다.   그러나 아직도 폭행, 감금, 임금체불 등 인권침해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기에 당국의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설립된 ‘서울조선족교회’, ‘외국인동포의 집’, ‘중국동포타운 신문’ 등 ‘이동인권보호상담실’ 3개소에는 위촉장을 받은 상담원들이 동포들과 수시로 상담을 받는 외, 외사계 경찰관 2명이 매주 목요일 1회씩 순회방문, 고충상담을 하게 된다. 아울러 관련기관과 협조해서 삶의 질 향상과 인권문제 예방, 권익보호 및 피해구제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경찰서 서장 및 각 부서의 과장, 요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 현판식 가진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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