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03년 11월 25일 (화) 11:21

서울 새문안교회 등에서 단식농성중인 재중국동포와 교회 교인 등 5백여명은 어제 저녁 교회 밖으로 나와 광화문빌딩 앞에서 촛불 기도회를 열고 정부에 강제출국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 조선족교회측은 어제에 이어 오늘과 오는 27일, 28일에도 기도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불법체류자들을 단속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혀 단속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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