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사진 박영철기자=중국 길림성 해외연희회(海外联谊会) 쉬충언(徐崇恩)부회장 일행이 재한연변향우회(회장 현춘순)의 초청으로 지난 6월11일 저녁 대림동 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금원미식세계에서 재한조선족 포함 재한화인화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재한연변향우회 현춘순 회장은 연변향우회가 지난 몇 년간 재한조선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온 상황들을 소개하며 "재한조선족들은 고향의 건설과 한중간의 우호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고, 쉬충언(徐崇恩)회장도 인사말에서 "해외에 나가 있는 화인화교들에 대해 당과 조국은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고향에 돌아와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있으면 서슴없이 우리를 찾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80여명 내빈 및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예술단에서 멋진 위문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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