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문인협회 주관 2019 문학상 시상식에서
이날 전국에서 약 50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이성 구청장은 약 7년 전 구로문인협회(회장 장동석)에서 운영하는 ‘문학의 집 구로’을 만들어 전면 개보수하고 그동안 시창작을 비롯 수필, 소설, 독서토론, 아동문학 등 5개 강좌를 구민들에게 무료로 강의해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금까지 이 ‘문학의 집 구로’는 2013년 서울시로부터 오류동 텃골마을 언덕배기에 텃골문학마을학교의 승인을 얻어 구로구청의 지원을 받아 문학 강좌를 주 5회 개설하여 운영해 왔으며,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에는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도 활용돼 왔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성 구청장은 2017년 5월에는 개봉동 장미소공원에 오규원 시인 시비를 세웠고, 10월 중순경에는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토록 지원하여 구로문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숲속의 구로공원 시비세움전‘을 갖고 목비 46점을 구로거리공원과 고척근린공원에 영구적으로 세워 많은 구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문학상 시상식에는 이성 구청장의 감사패 수여와 함께 한국문협작가상을 비롯 월간문학상, 한국문학인상, 월간문학신인작품상 시상식도 가져 전국에서 모인 많은 문인들로부터 환호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동석 구로문인협회장은 “이번 이성 구청장 감사패 수상은 그동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값진 결과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성 구청장은 구로구 구민의 삶과 정서를 향상시키고, 융성한 문화 발전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큰 활력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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