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칙통과, 선거를 위한 유권자동원 실시

지난 6월18일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된 귀한동포연합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06년7월23일 오후, 서울조선족교회 강당에서 180여명 회원이 참석한 ‘제1차귀한동포연합총회’ 회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 사회를 맡은 선전과 책임자 허용호씨는 개회사에서 “귀한동포연합총회란 이 단체는 역사에 유래가 없는 신생사물이며 선조들로부터 계승한 유산이기도 하다. 이 단체는 이제 세상에 태어나 첫걸음을 내디디기 시작하였다.”고 선고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선전사업을 책임진 임득창씨가 준비위원회에서 만든 회칙을 통과시켰다. 회칙이 통과됨에 따라 유권자들은 앞으로 회칙에 준하여 행동할 수 있는 지침이 생기게 되었고 총회의 방향이 서게 되었으며 회원들도 자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행동규범을 갖게 되었다. 

이번 회의 소집을 준비하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많은 일들을 하였다. 이를테면 서울에서만 하여도 선거관리위원회 확대회의, 소형좌담회, 각 세대별 대표 좌담회 등을 여러 차례 소집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김천 회장은 짧은 20여 일 동안 밤잠을 설치며 동분서주했었다. 이렇듯 선거관리위준비위원들의 세심하고도 빈틈없는 사업을 착실하게 해왔기에 제1차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제 회장선출 회의를 십여 일밖에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 더 세심하고 참답게 사업하면서 열심히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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