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韓동포연합총회’ 회장 김천 씨의 사회 하에 8월 13일 저녁, 제1차 대의원회의가 열리었다. (대의원이란 회원자격을 갖추고 활동을 재개해서 1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귀한동포를 가리킨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조직과 허용호씨가 6월 18일 선관위가 출범해서 회장선거 이전까지의 사업을 총화 하였고 새로 선출된 회장 김천씨가 회장단구성과 산하 각 부서 임원선발에 대한 구상을 내놓았다.

선관위는 그동안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십여 일이란 아주 짧은 시간 내에 334여 명의 회원을 확보해서 초보적으로 총회의 조직기반을 다지었다.

 

신임회장은 김천씨는 회장단출마 전까지 3가지 방면에서 사전준비사업을 잘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첫째는 지속적인 회원확보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것이고, 둘째는 인재등용 임명제도와 해임제도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고, 셋째는 연합회의 경영사업을 함께 벌려나가 물질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것이었다.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빠른 시간 내에 임원 단을 폭 넓게 구성해 다양한 루트를 통해 1차적으로 회원 천여 명을 확보할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벌려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김천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9월 중순 가장 적합한 시기를 선택해서 회장단선거를 포함한 연합회공식출범 준비를 위해 뛰어줄 것을 부탁했다.

 

회의에는 서경석 목사를 비롯한 총회 밖의 인사들도 초청되어 총회의 건설과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조언을 했었다.   

                                                                                                     이철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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