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주노동자 한가위문화축제가 10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식은 한국전통 풍물놀이, 탈춤공연, 초대형김밥말이 기네스북 도전, 전통한복사진촬영, 국가별 전통 춤 노래 등으로 풍성이 치러졌다.
이번 추석맞이 한가위에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과 함께 나누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먼 타향에서 외롭게 일하는 외국인노동자 그리고 중국동포에게 이번 행사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중 ‘초대형김밥말이’는 몇천명이 손수 김밥을 말아 727,86미터로 예전의 300미터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하였다.
동북아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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