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4회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이 지난해 9월 17일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아주 뜻깊은 컷팅식을 갖고 19일까지 열렸다.

2019 제5회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이 오는 9월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시회에는 중국, 한국, 홍콩, 마카오, 몽골, 재한중국동포 등 나라와 지역의 그림과 서예작품 70여 점, 그리고 중국조선족의 유명한 촬영가 류재학 선생의 <장백산생태사진>(약 4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년간 진행해왔던 전례행사의 하나로 한국과 중국 예술인들, 또는 양국 국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예술품을 진지하게 흠상하고 서로 배우고 우정을 쌓아가며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주최 측은 (사)서남권글로벌센터, (사)한국미술가협회 구로지부, 북경청년국제문화예술협회 등이고, 주관사로는 재한동포문인협회, 한국공자문화센터, 법무법인 안민, 국제문화예술교류회, 중국신문주간 차이나위크, 동북아신문, 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 등이며, 후원/협찬사로는 재외동포재단, 서울시, (사)이주민센터친구, 연변작가협회, (사)더불어 동포연합회, 한중사랑,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월드코리안신문, 한중포커스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글로벌가족지원연합회 등이다.

전시 기간에는 또 다른 코스행사로, 9월 8일(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중국당대 저명시인들인 왕창정, 왕구이린, 둥하이옌, 양베이청, 뤄뤄 등의 번역시집과 중국조선족 소설가 박일 선생의 미니소설집 출판기념식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韓‧中‧日 지성의 視覺 : 인식의 전환과 문학좌표 설정> 제하의 특강 및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특강에는 서울대 신혜란교수, 부경대 예동근교수, 천진사범대 전월매교수, 일본 엄정자작가 등이 "韓‧中‧日의 부동한 시각으로, 디아스포라를 극복해 나가면서, 또는 디아스포라의 유리한 점을 극대화해 나가는 방법을 탐구하고, 문학창작에서 재한조선족문인들이 창작 좌표를 제대로 설정을 하여 창작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오는 9월7일부터 개최될 '2019 제5회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과 '한중문학포럼'은 글로벌적인 자기만의 특색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계속 튼튼히 자리매김을 해 나기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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