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 서울대 신혜란교수, 부경대 예동근교수, 천진사범대 전월매교수, 일본 엄정자평론가

'第1届漢城國際詩歌賞 • 第1届漢城國際小說賞'시상식
-왕창정, 왕구이린, 둥하이옌, 양베이청, 뤄뤄 시집 • 박일 미니소설집 출판기념식

시간 : 2019년 9월 8일 오전 8:40-12:00시, 오후 2시~3시
장소 : 서울글로벌센터 7층 국제회의실
서울시청 시민청(2시~3시)
참석인원 :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 재한동포문학포럼 회원, 한국문인 및 중국시인 약 70~80명

'재한조선족문학창작위원회 성립 및 문학연구세미나'가 지난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연변대학교 '조한문학원비교문학연구소'의 주최 하에 중국조선족 학계, 문학계, 언론매체 인사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8층 제4세미나실에서 성료됐다.

[서울=동북아신문]재한조선족문학창작위원회에서는 연례행사 중의 하나로, 또 오는 9월7일부터 10일 사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제5회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그림, 서예, 사진)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9월8일 오전  '韓‧中‧日 지성인의 視覺 : 인식의 전환과 문학좌표 설정' 세미나와 '문학토크쇼'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第1届漢城國際詩歌賞 • 第1届漢城國際小說賞' 시상식도 개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재한조선족문학창작위원회가 주최하고 재한동포문인협회, 재한동포문학포럼, 한국공자문화센터, 법무법인 안민, 한중사랑 등이 주관하며, 연변작가협회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후원하게 되고, 동북아신문, 중국신문주간 차이나뉴스위크, 흑룡강신문 한국지사, 문학의강문인협회 등에서 협찬을 하게 된다. 

이번 특강에 초청된 서울대 신혜란교수는 '우리 모두 조선족이다'란 제하의 특강에서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서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스스로 성공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의식 전환법과 요령에 대해, 부경대 예동근교수는 재한조선족으로서 누구보다 뛰어난 조선족으로 살아남기의 사고방법 및 행위 방식에 대해, 천진사범대 전월매교수는 한국문학작품에서 보여진 조선족이미지와 문학창작에서 그런 요소들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일본의 엄정자평론가는 <'상관있다'로 맞춰지는 각성의 퍼즐>이란 제하의 특강으로 최실의 『지니의 퍼즐』이 2016년 제59회 『군조(群像)』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 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재일코리안문학’을 조명하고 재한조선족문학의 좌표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강을 마친 후 <문학토크쇼>의 형식으로 본 특강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韓‧中‧日의 부동한 시각"으로, 디아스포라를 극복해 나가면서, 또는 디아스포라의 유리한 점을 극대화해 나가는 방법을 탐구하고, 문학창작에서 재한조선족문인들이 창작 좌표를 제대로 설정해 창작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번역시집 출간 기념식에는 중국 당대시인 "왕창정, 왕구이린, 둥하이옌, 양베이청, 뤄뤄"가 <도서출판 바닷바람>을 통해 한국독자들에게 각자의 시를 선보이게 되는데,  독자들은 번역된 중국 당대 시인들의 시를 통해 중국문화와 전통, 그리고 현대생활의 갈등 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며 그들의 시학적 추구를 배우게 될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또, 왕창정, 왕구이린에게 '第1届漢城國際詩歌賞'을 시상하게 된다. 

이외, 흑룡강신문 부총편으로 사업했던 박일 미니소설가의 미니소설집 '희한한 위챗방' 출판기념식도 갖고, 박일 소설가에게 '第1届漢城國際小說賞'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특강이 끝나면 서울시청으로 이동해서 오후 2시부터는 '제5회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그림, 서예, 사진)'에 참석을 하게 되며 미술전시 감상과 더불어 서울시청 부근의 덕수궁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

저녁에는 별도로 협회 임원들의 참석하에 중국과 일본 내빈들과 뜻깊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상황에 따라 행사가 변동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