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2019 제2회 추석맞이 어울림 대축제'가 지난 9월8일 오전 대림1동 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회장 박성규)를 비롯해 15여개 동포단체들이 공동 주최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동포단체들의 끈끈한 단결심과 화합에 대한 열망을 잘 보여주었다.

박하나, 최애순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대가수 박춘혁, 초대가수 이희야 등이 출연하여 추석을 맞이하는 동포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따뜻이 위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도한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박성규 회장의 노력과, 열린 마음을 갖고 임한 각 단체장의 노력으로 이번 행사는 시종 화합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각 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해서 출연한 공연들은 여러 단체들의 단합심을 잘 보여주었고, 각 경노당 어르신들에 대한 극진한 효도의 마음을 잘 전달했다. 그리하여 특별한 선물을 받은 노인들의 얼굴에는 시종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특히 양민규 서울시 시의원과 중국교민협회총회 왕해군 총회장 등이 찾아와서 축사를 해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주어 장내 분위기는 한결 화기애애했다. 

이번 행사 주최를 위해 박성규회장은 몇날며칠을 노심초사하며 여러차례 회원과 많은 손님들의 식사까지 제공하면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항상 한결같이 변치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런 선두자들의 노력으로 예의 바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우리 동포사회의 이미지는 거듭 업그레이드 되어 갈 것이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사제공= 권명옥 귀한동포총연합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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