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79대 종손인 공수장(孔垂長) 대성지성선사봉사관과 한국 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

[서울=동북아신문]지난 18일 오후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 및 지성공자기금회 회장 공자의 79대 종손인 공수장(孔垂長) 대성지성선사봉사관(大成至聖先師奉祀官),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 이사 장소성(張曉生), 지성공자기금회 집행장 진태욱(陳泰旭) 일행 3명이 한국공자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박홍영(朴洪英) 한국공자문화센터 총재(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이육원(李毓源) 한국공자문화센터 고문과 전춘화(全春花) 한국공자문화센터 부장(홍익대 교수)등과 지성공자기금회 일행 간에 상읍례가 있었고 이어 양측 유교 교류와 국제유교문화활성화 방안에 대해 좌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에 한국공자문화센터 해외 수석부회장 정치덕 (丁志德) 주임 관건위(管建伟) 그리고 성균관 전 관장 어윤경과 성균관 전례위원정 김병인이 참석하였다.
공자 종손 공수장 일행은 박홍영 총재 안내로 한국공자문화센터를 둘러보았고 공자 사상 전파에 기여한 박홍영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아울러 공자 79대 종손 공수장 일행 2박3일 한국방문 일정을 한국공자문화센터에서 함께 동행하여 많은 도움을 주는데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공자문화센터 홍보부장 전춘화교수가 한국공자문화센터설립 목적 및 유교문화 국제교류 활동상황을 내빈에게 소개했다. 이어서 지성공자기금회 일행은 한국공자문화센터에 공덕성 선생 탄생 100년 기념우표를 증정하였다. 아울러 박홍영 총재 지성공자기금회 측에 한국 전통선물을 증정했다.
1975년 타이완 타이베이 출신인 공수장 봉사관은 공자의 77대 종손이자 마지막 연성공을 지낸 조부 공덕성(孔德成)의 뒤를 이어 2009년 타이완 정부로부터 봉사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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