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지난 28일, 한국공자문화센터 홍보부장 겸 홍익대 전춘화 교수가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초청으로 재한 중국인들에게 공부자탄생 2570년을 기념하여 “추기석전”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강의는 유교문화의 추기석전을 주제로 한국사회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유교문화를 이론과 체험을 함께 진행을 하여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수간생들은 교수, 공무원, 대학원생, 회사원 및 주부들을 포함하ㅁ 다양한 분들로 이루어졌다.
전춘화교수는 우선 유교문화의 배경 및 한국유교문화의 생활화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추기석전을 영상을 시청하면서 추기석전 역사와 식순 및 의미를 설명하고 이어서 한국 일반인 가정에서 진행하는 기제사 및 차례제사 설명도 함께 하였다. 설명을 마치고 수강생들과 함께 추석 차례상 차리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면서 깨달음을 얻고 또 배움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것이 본 강의의 목표이다. 한국공자문화센터는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강생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유교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특강 및 체험 방식으로 노인노소 누구나 접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강좌가 끝난 뒤에도 수강생들의 관심과 흥취가 여전히 남아있어 전춘화교수과 담소시간을 통하여 여러가지 질의 응답 시간을 더 가졌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강의 끝난 후에 수강생 중 수원대학교 가천대학교에 다니는 중국인 대학원생들과 함께 한국공자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과장님과 유춘남선생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 앞으로도 유교 문화의 전파와 보급 사업을 꾸준히 할 수 있게 한국공자문화센터와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가 더 많은 협력 교류를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