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사교망(中国反邪教网) 저자:즈수우(子舒)
시간:2019년 10월 25일 11:14

왼쪽, '종교와 진리'의 오명옥 대표

이단 사이비종교에 관한 연구 및 피해대책방지운동은 나라와 국경을 초월하는 일이다. 특히 한국에서의 이단 사이비종교 집단들의 활발한 활동과 그로 인한 피해는 과히 세계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헌법 상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이단도 종교요, 사이비도 종교로 보기 때문이다.

오명옥은 현재, 월간 종교와진리와 큰샘출판사, 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004월부터 이단 사이비종교 집단에 잠입 취재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왜 파룬궁을 사이비종교라 하는가?, 반 인륜적 사교집단 파룬궁 집중 연구, 사이비종교 문화 포교의 위험성(파룬궁 션윈 예술단 공연을 중심으로), 전능신교 사건실화 - 꽃핀 세 개 꽂고(이단 사이비집단 현장 취재기)등 다수가 있다.

1. 이단 사이비종교 연구를 하게 된 동기는?

원래 기독교인으로 성경을 읽다가 감동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여, 1998년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고 문단에 등단, 이후 시인(詩人)으로만 활동하려 하였으나, 신학을 전공하게 되면서, 꿈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20004월부터 이단 사이비종교 문제를 다루는 잡지사에 취재 기자로 일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19년째 현장에서 직접 피해자들과 함께 그들이 울 때 같이 울고 그들이 웃을 때 같이 웃는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는 것이다.

2. 반사교(反邪敎) 활동은 어떻게 진행하여 왔는가?

현재까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고 작은 이단 사이비종교에 대한 대부분의 자료는 종교와진리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이유는, 현장에서 직접 뛰며 수집하고, 가장 많은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금년 201910월 현재까지 입수된 제보만 해도 25가지 정도 된다. 그중 중국에서 유입된 사교도 대부분 종교와진리에서 연구하고 취재하여왔다.

지난 2003년경, 어느 분의 제보가 있었다. 중국에서 들어온 파룬궁이란 사이비종교가 있는데, 한국에서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으니, 조사해서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에는 JMS,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집단의 취재로 분주한 때였다. 그래서 2003년 말경에 직접 파룬궁 신도들이 활동하고 있는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취재를 하게 되었다. 서울 어느 학습장에 신도로 위장하고 들어가 그들과 함께 수련을 하게 되었는데, 한국인 70대 할아버지가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이면서도 파룬궁 수련만 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약도 먹지 않고도 나을 수 있다며, 매일같이 학습장에 나와 수련을 하시다가 결국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그것을 보고, ‘이 사이비종교가 더 확산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겠구나하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취재하고 기사화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9,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한국에서 파룬궁의 활동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의 각 기관장, 단체 대표들 등 저명인사들의 지지를 받아냈고, 문화공연과 순수 건강체조라고 위장하여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암초에 걸려 빠져드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의 막대한 경제력과 조직력에 굴하지 않고, 2013년 서울 인사동거리에서의 반파룬궁 사진전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이비종교 파룬궁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알리는 사진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파룬궁 집단 전국 학습장과 연공 장소에 직접 잠입 취재하여 그들의 실체를 파악했고, 입수된 라면 박스 두 박스 정도 되는 분량, 한국어로 번역 보급 중인 이홍지의 저서들을 다 읽고 비판 기사를 발표하였다.

오명옥 대표 편저의 반사이비종교 연구 저작

그동안 파룬궁 집단의 법적 소송도 있었지만 모두, 무혐의로 판결나고 승소하였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파룬궁 사이비 집단의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다. 그들이 발행하는 대기원시보의 발간 부수도 많이 줄었다. 한국인에게는 사이비종교라는 인상이 심겨져 포교활동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에서 유입된 또 다른 이단집단인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가 있다. 이들 핵심 신도들은 지난 2007년 경부터 가족단위로 한국에 입국하여 신도들의 유입 경로를 만들었다.

한국의 난민법이 2013년부터 정식 시행되자, 전능신교 신도들이 대거 무비자로 제주도에 입국하여서는 단체 난민신청을 하였고, 1000여명에 달하는 전능신교 신도들이 난민 소송을 제기하였다. 포교를 위한 장기체류 목적으로 한국의 허술한 난민법을 악용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고, 한국 정부에서는 그들에게 출국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하루아침에 중국의 가족들을 버리고 가출하여 한국에 온 그들은 전국 12개 곳에 지부를 설립하고 집단 합숙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주도 현지 취재 후, 피해자들과 연결되어 지금까지 그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피해자들의 가정이 회복되는 그 날까지 계속 그들을 도울 생각이다.

오명옥은 피해자들의 가출 가족을 찾기 위해, 수차례 제주도 법원과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 취재하였고, 서울과 지방에서 활동 중인 전능신교 집단 건물 앞에서 일인시위 및 항의 집회를 계속 해오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한국의 KBS 방송, YTN, CBS, CTS 등 여러 언론매체들이 난민법 악용하는 사이비 종교 전능신교의 피해사례를 알리는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전능신교 집단에서는 적반하장 격으로 오히려 오명옥을 난민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였으나 무혐의(혐의 없음)로 끝나, 승소하였다.

그리고 여러 기독교 교단들에서 파룬궁과 전능신교는 이단 사이비종교로 규정하여 발표하였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이단 사이비종교는 현장에 있다. 그렇다면 그러한 연구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피해자들의 울음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는 일 그러한 일이 바로 이단 연구의 기본이다.”

이것이 이 일을 하는 이유이고, 방향이다.

나의 작은 움직임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얼마나 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잘 모른다. 그리고 그들에게 어떠한 보응을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이단 사이비종교로 인하여 피해를 당하여 가정이 파괴되고, 자살을 하고, 물질적 피해를 입고, 정신 이상에 걸려 폭행 및 방화 등 각종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인류 평화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한 몫을 하려고 하는 것 뿐이다.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올바른 종교는 사회에 유익을 주고, 파괴된 가정을 오히려 하나되게 한다.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 건전한 종교를 위해, 반사교 활동이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끝까지 응원한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부록 : 오명옥 대표의 사적이 실린 원본 뉴스]

韩反邪教专家吴名玉:一生只为擦拭邪教受害者泪水

来源:中国反邪教网 作者:子舒
时间:2019年10月25日 11:14

 

对异端邪教的研究与防范邪教带来的危害,是一项超越了国境的事业。特别是在韩国,异端邪教的活动尤为猖獗,由此引发的危害也是世界范围内叹为观止的。由于韩国宪法规定“宗教信仰自由”,很多人便将伪装成传统宗教的“邪教”当成了“正教”。

韩国著名反邪教专家吴名玉吴名玉,韩国著名反邪教专家,现任韩国月刊《宗教与真理》、大泉出版社、基督教异端问题研究所、“法轮功”邪教防范应对委员会代表理事。自2000年4月起,吴名玉一直从事着暗访邪教集团,揭露其黑暗内幕的工作,并坚持亲自到现场取材,多年来编写了《为什么把“法轮功”称为邪教?》《潜心研究反人伦邪教“法轮功”》《邪教文化传教的危险性(以“法轮功”神韵艺术团演出为样本)》《“全能神”事件纪实——头戴三个发卡(异端邪教现场采访记录)》等著作。
 
十九年如一日 从文坛新星到邪教研究专家

吴名玉代表原是一名基督徒,自研读《圣经》之后,从中受到启发开始了对异端邪教的研究。她大学所学专业为韩国语言文学,1998年发表的诗文获得了韩国新人文学奖,并由此登上文坛。她最初的梦想是成为一名诗人,可自从攻读神学后便改变了初衷。自2000年4月开始,在探讨异端邪教问题的杂志社担任现场采访记者,至今已过了19年。这19年间,她在现场与邪教受害者面对面进行接触,与他们同甘共苦,感受着他们眼泪和欢笑。
作为韩国月刊《宗教与真理》的负责人,吴名玉坚持亲自参与现场取材与采访,收集了大量异端邪教的一手资料,保有量居韩国之首。这些邪教目前活跃于韩国,规模不一。此外,吴名玉还收到了相当数量的异端邪教活动举报,仅2019年就有25起之多。其中从中国流入韩国的邪教,大部分由《宗教与真理》进行研究和采访报道。

调查并抵制“法轮功”在韩邪教活动 成眼中钉屡遭滥诉

2003年,正在采访韩国邪教“摄理教”(又名耶稣晨星教会,Jesus Morning Star,缩写作JMS)与“安商洪见证人会”的吴名玉代表收到了这样的举报:“名为‘法轮功’的邪教流入了韩国,很多韩国民众受其迷惑身陷其中,望能进行调查。”

同年底,吴名玉佯装成“法轮功”信徒,亲自潜入“法轮功”在首尔的某个活动现场进行暗访。当时,在其所谓“修炼”活动中有一位身患癌症的七旬韩国老人,治疗过程中听说只要修炼“法轮功”,疾病就可以不治而愈,结果放弃了治疗而导致死亡。这件事对吴名玉的冲击很大,她认为如果任由该邪教继续蔓延,就会出现更多的受害者,于是正式开始了对“法轮功”邪教组织的研究与报道,并在2009年成立了“‘法轮功’邪教防范应对委员会”。

“法轮功”由于经常伪装成“文化演出”和“健康体操”,致使很多人陷入圈套,并在韩国得到了包括国会议员在内的一些部门负责人、团体代表的支持。但是吴名玉并不屈服于他们强大的经济实力和深厚的政治背景,2013年,她在首尔市钟路区仁寺洞举办了反“法轮功”受害者摄影展,并且此后每年坚持不懈。2017年,吴名玉亲自到“法轮功”在韩国全境的各个学习场所和练功地点进行暗访,掌握了大量“法轮功”的实际情况。吴名玉阅读过的有关“法轮功”与李洪志的书籍有两大箱之多,随后根据研读与分析,陆续发表了大量批驳李洪志歪理邪说的报道。其间“法轮功”邪教组织也曾对吴名玉提起过法律诉讼,均以败诉告终。
目前“法轮功”邪教组织在韩国的规模比起最初已大大缩小,其宣传喉舌《大纪元时报》的发行量也大幅降低。“法轮功”已在韩国人心中烙下了邪教的烙印,因此其传教活动受到民众自觉抵制,想要在韩国扩大宣传举步维艰。

以一人之力引发韩媒关注 揭露“全能神”滥用《难民法》

从中国流入韩国的另一个邪教组织名为“全能神”(又名“全能上帝教会”、“东方闪电”),其核心信徒自2007年开始,以家庭为单位来到韩国,建立信徒的入境渠道。

自2013年韩国正式实施《难民法》以后,大量“全能神”信徒借免签制度由济州岛入境韩国,并提交了团体难民申请。有1000多名“全能神”信徒恶意使用《难民法》,为达到长期滞留韩国进行传教活动的目的申请难民。目前,绝大部分难民申请已被驳回,韩国政府已向他们下达了限期驱逐令。

一夜之间抛家舍业来到韩国的这些“全能神”痴迷者,在韩国全境12个地域设立了分部,过着集体生活。吴名玉代表自2016年在济州岛对他们进行实地采访后,一直与受害者保持着联系,并持续为他们提供帮助,直到他们回到家人身边,合家团聚的那一天。

为了寻找离家至韩国的“全能神”信徒,吴名玉多次访问济州岛法院和出入境管理事务所,实地采访了解情况,还在“全能神”位于首尔市等地的分支机构前,坚持进行一人示威和抗议活动。由于吴名玉的不懈努力,韩国KBS电视台、YTN、CTS等多家知名媒体报道并播放了“全能神”邪教恶意利用《难民法》侵害人权、破坏家庭的案例。“全能神”邪教组织贼喊捉贼,以违反《难民法》的嫌疑诬告吴名玉,但法律是公正的,最终吴名玉被法院判为无嫌疑而胜诉。

至此,在吴名玉代表的努力下,韩国各大传统教会团体均注意到了“法轮功”和“全能神”的危害,并将它们定性为异端邪教予以公布。

不忘初衷 坚持与邪教抗争到底

吴名玉代表表示:“异端邪教从事着现场活动,因此对于异端邪教的研究也要从现场着手,深入了解受害者的诉求,聆听他们的恳切呼吁,奔走于现场,为他们擦拭泪水。这,才是研究异端邪教的基础。”这,也是她从事反邪教事业的初衷和目标。
虽然自身的力量微薄,但能为这些人带来安慰和鼓励,吴名玉说自己已心满意足。以自身能力到底能为这些受害者带来多大的帮助,吴名玉从未计算过,她也不指望受害者家属的任何回报与感谢。

多少人因为异端邪教家庭破裂、财产尽失,多少人因此身患精神疾病无法正常生活,多少人甚至因此自残伤人、丧失生命。在这种危害个人、家庭和社会的案例不断发生的现实下,吴名玉只想尽一份力所能及的绵薄之力。破坏家庭、危害社会的邪教并不是宗教!正当的宗教应当有益于社会,帮助那些深陷邪教的个人回归社会,帮助那些遭受邪教破坏的家庭破镜重圆。

在接受中国反邪教网专访时,吴名玉代表承诺,为了健康的社会,为了健全的宗教,将会更加积极努力地开展反邪教活动,并对其他反邪教活动予以支持和声援。

(责任编辑:力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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