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호 ‘재외동포법 제정 20주년 특집’ 게재…10월 30일 출판 기념회 가져

지난 10월 30일 ‘이주와 통합’ 2019 가을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미드리’의 ‘이주와 통합’으로의 재창간을 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서울=동북아신문)()이주동포정책연구소(현 사단법인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가 간행하던 동포정책 전문 격월간지 미드리이주와 통합이란 계간지로 재탄생했다.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원장 곽재석)이 발간하는 이주와 통합은 지난 101일자로 2019년 가을호(통권 8)를 발간하고 재창간 기념 모임을 지난달 30일 전가복 식당에서 가졌다.

‘이주와 통합’ 2019 가을호. 특집으로 '재외동포법 제정 20주년'을 다루고 있다.

이날 재창간 축하 모임에는 이주와 통합곽재석 발행인 겸 편집인, 정인갑 편집고문, 장경률 김판준 편집위원, 재한동포문인협회 류재순 회장, 김경애 사무국장,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김정룡 소장,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 등이 참석해 이주와 통합의 재출범을 축하하고 앞날을 다짐했다.

이주와 통합’ 2019년 가을호는 재외동포법 제정 20주년 특집으로 재외동포법 20년의 평가(곽재석)’, ‘국내 거주 외국국적 동포 자녀 현황 및 과제-중국 및 구소련지역 동포를 중심으로(김판준)’를 게재했다. 또 논단으로 중미 무역분쟁의 본질과 중국의 대응 그리고 중한관계(박동훈)’, ‘재한조선족 문학의 사회적 의미(리동렬)’, 전문가 오피니언으로 조선족, 이상한 한국 때리기(김정룡)’, ‘무권리 강제노동 고용 허가제 15, 퇴직금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발한다!(이한숙)’와 박옥선 더불어민주당 귀한동포권익특별위원장과의 특별인터뷰를 게재했다.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경률 삼강포럼 공동대표는 공생공영하는 희망공동체를 건설하자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주와 통합재창간에 대한 소감으로 중국조선족사회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이민사회와 공동체의 정책현안과 이슈에 대한 명석한 분석과 현장에 근거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명실공이 이민사회와 한중 국가 간 핵심적인 싱크탱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다방면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펼침으로써 중국 지역사회와 한중교류,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미디어로 발전되기를 축복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주와 통합은 정가 12,000, 1년 정기구독료는 4만원이며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전화 02-830-8801)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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