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중문화예술교류대상' 수상자 백성일 시인

[서울=동북아신문]오는 15일 오후 3시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진행되는 제8대한민국 韓中文化藝術交流大賞시상식에 백성일 시인 1인이 수상을 하게 됐다.

대한민국 韓中文化藝術交流大賞은 재한동포문인협회 및 동북아신문의 이동렬 대표의 발의하에 2009년부터 한중 지성인 간의 이해와 소통, 그리고 협력을 통해 한중 간의 문화 교류 발전에 기여하고 자 설립한 상으로 이미 7회 째 한중 지성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 송년의 밤을 통해 한중지성인들에게 시상을 해왔다.

기업가 출신의 백성일 시인은 일찍 대한민국의 종량제 봉투 제작 방법 등을 만든 공로로 김영삼 대통령상인 '신한국인'으로 선정되었다.  

퇴직 후에 그는 최근 몇 년간 부지런히 시창작을 통해 심상 신인상을 통해 등단을 하고 시집 <멈추고 싶은 시간>, <바람이었다> , 사화집을 출간했으며 작가와문학상’, ‘백두산문학상’, 중국 도라지 해외문학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최 측 이동렬 대표는 백시인은 평소 중국을 오가며 시 창작과 동포문인들 간의 깊은 교류와 후원을 통해 한중 간 문학의 발전과 교류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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