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문인협회 2020 뜻깊은 신년회 가져

재한동포문인협회(공동회장 장경률, 김경애)가 지난 112일 오후 2시 구로도서관에서 뜻깊은 신년회를 가졌다.

2020년 재한동포인협회 협회 임원구성과 친목 다지기, 또 새해 목표를 설정해서 협회로 하여금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관례대로 고문 회장에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국장을 추대하고, 림금철, 박춘혁, 곽미란 세분을 부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방예금을 재한조선족시낭송가협회 회장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리문호, 류영란, 변창렬을 고문으로 추대하였으며, 협회 분과 설정에서 한중문학창작분과가요창작분과를 신설해서 협회 창작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동렬 재한동포문인협회 대표가 개회사를 하다
김경애 공동회장이 인사말을 하다

김경애 신임 공동회장은 전년 총결과 올해의 계획에 대해서 지난 한해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는 창작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는 바, 신인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상을 받은 회원들이 무려 14명이나 된다면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창작한 작품 통계를 봐도 시가 345, 소설이 18, 수필 평론 등이 116편 해서 산문이 총 80여 만자가 창작됐다(초보 통계)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협회 올해의 목표를 한중일 문학세미나 기획, 우수창작원들에 대한 배양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따내기 위한 노력 경주, 한국문인협회와 등 내국인 문학단체와의 매칭 관계 돈독히 하기, 동포문학 10호 연초부터 차근차근 공모실시 하기, 회원지간 친목 활성화 다지기등을 내세웠다.

이날 장경률 공동회장은 연길에서 곧 개최하는 세미나 준비를 위해 참석 못한 관계로 인사 메시지를 보내 새로운 한 해, 경자년에도 우리 회원님들이 더욱 분발노력하여 좋은 성취를 이룩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눈보라가 엄동을 맞이하고 음력설 지나 입춘과 더불어 새봄이 올것이라! 새로운 해, 우리의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기필코 달성될 것입니다! 우리 회원님들 새해에도 만복을 받으소서!”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류재순 명예회장이 인사말을 하다
방예금 재한조선족시낭송협회장이 사회를 보다
사회를 보는 주홍 사무국장
곽미란 부회장 겸 소설분과장이 지난해 총결을 짓다
성해동 시분과장이 지난해 총결을 짓다
천숙 수필분과장이 지난해 총결을 짓다
정두민 시인이 우수창작상 표창장을 받다
송연옥 수필가가 우수창작상 표창장을 받다
천숙 수필분과장이 우수임원 표창장을 받다
최미영 사무국 차장이 우수임원 표창장을 받다
동포문학 4행시 릴레이를 펼친 권명호 선생님이 발언을 하다
박춘혁 부회장이 열창을 하다
최미영 사무차장이 풀릇을 연주하다
변창렬 신임 고문이 발언을 하다
류영란 신임고문이 인사말을 하다
김단 시인이 시낭송을 하다
박수산 시인이 시낭송을 하다

 

김미선 신임 재무국장이 인사말을 하다
윤효덕 홍보부장이 촬영을 하다.
회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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