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학상 후원회장 감사폐 전달과 구로문협정관 제7차 개정도 함께

장동석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회장(우, 첫 번째)이 지난 10월에 시문학상을 받은 정유준 고문(좌, 두 번째)에게 축하기념패를 전달했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회장 장동석)는 지난 2월10일 오후 5시30분 구로구청 신관2층 평생학습관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 최문식 구로문화원장, 정유준 김익하 고문, 홍춘표 명예회장 등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구로문학상 제7,8회 후원회장인 최문식 구로문화원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 수여식과 지난 10월에 시문학상을 받은 정유준 고문에게 축하기념패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어 최대승 사무국장 사회로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개회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2019년도 감사결과는 김동일 감사가 보고하고, 이어 주요업무 경과보고와 전년도 추진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건도 제안에 부쳐 이의 없이 무사히 통과됐다.

또한, 이날 구로문인협회 정관 제7차 개정(안)이 상정되기도 했다. 정관 제6조 다항 권리 의무사항에 따르면 ‘본회의 70세 이상 원로회원을▻75세 이상 원로회원으로 연회비를 면제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개정했다. 또 ‘입회비와 함께 입회일로부터 3년간을▻5년간으로 연회비를 납부 후 면제한다.‘고 개정했다. 마지막으로 감사를 사임한 유성임 감사 후임으로 성성모 감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동석 회장은 “문화의 불모지였던 구로구에 융성한 문화 발전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구로문인협회가 그 중추적 역할을 다 하자.”라면서 ”앞으로 일류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여 구로구의 예술문화발전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을 남기고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단체기념촬영과 인근 구로동에 있는 무영쌈밥집에서 만찬을 끝으로 회원 서로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제25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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