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퇴치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연변작가협회 산하 재한동포문인협회(대표 이동렬, 공동회장 장경률, 김경애)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후원금 한화 도합 296만원(개인 이체 1건 포함)을 모아 주한중국대사관 관련 부서에 전달하였다.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단에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등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자 '애심공지'를 내서  우한지역 시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기로 하였다.  "비록 적지만 우리의 따뜻하고 간절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자"며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김경애 공동회장은 조국이 눈물을 흘릴때 손을 내밀어준 회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회원들도 저마다 "중국의 코로나19  예방 및 퇴치가 하루속히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의 관련 부서 책임자는 성금을 접수한 후 감사의 뜻을 밝혀왔다.

지난해 12월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중앙시장 차이나 타운 문학탐방을 하고 있는 재한동포문인협회 이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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