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003-12-12

신한은행 연말을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구세군 자선냄비"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각 지점에 설치된 "월 2000원의 사랑" 모금함을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 모금활동을 통해 지난 1년간 모아진 성금 1625만원을 심장병을 앓고있는 4명의 중국 조선족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한번의 클릭만으로 사랑의 기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버튼" 행사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버튼을 클릭한 사람이 16만명이 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고객들을 대신해 16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출연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마련했으며, 현재 약 1만4000여명의 고객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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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복 기자 b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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