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개최 11개 팀 참가 열전

참가자 단체 사진
참가자 단체 사진

“제7회재일조선족혼합배구대회” 지난 26일 도쿄조선중고급학교에서 열렸다.

재일조선족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팀이 참가하였다. 매년 봄대회, 가을대회로 년 2회 개최하던 배구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었는데 짧은 준비시간에 불구하고 11개팀 140여명 배구애호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장 일각
경기장 일각

HANA, 뉴스타, 목조중, 심목회, 여성회, 오아시스, 화룡고중, 연변1중, 룡고, 피닉스, 카이싸 등 11개 팀은 한자리에 모여서 시합을 통해 소통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격려상 룡고팀
격려상 룡고팀

두 개 그룹으로 나눠서 그룹리그형식으로 토너멘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격렬한 접전을 거쳐 우승은 피닉스가 거머지고 1점 차이로 뉴스타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오아시스팀은 3위를, 격려상은 룡정고중팀에게 안겨졌다.

3위 오아시스팀
3위 오아시스팀
2위 뉴스타팀
2위 뉴스타팀

재일조선족배구협회 구세국회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점을 양해 바라면서 짧은 준비시간내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여러팀과 경기를 위해 힘써준 협회위원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구협회장 구세국
배구협회장 구세국

한편 지난 2018년에 설립된 재일조선족배구협회는 설립5주년을 맞이하면서 현재 21개팀으로 구성되여있다.

우승팀 피닉스
우승팀 피닉스

글 : 재일조선족배구협회 홍보부 문영화

사진 : 강철호, 엄명걸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