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고향련

우리세미나 제49회 테이블강좌 기념사진
우리세미나 제49회 테이블강좌 기념사진

지난 12 10 재일조선족여성단체,'우리세미나' 49 세미나활동 '테이블 매너강좌' 송년회가 도쿄 고도쿠(江東) 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한 송년 파티이다.

세미나 단체 답게 송년회 시작전에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파티매너 지식에 관한 세미나 강좌가 있었다. 전문학교에서 각종 매너에 관한 지식을 오래동안 가르쳐온 타나카(田中)선생님이 입석파티에 참석할 때의 에티켓, 뷔페식사매너 , 보통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식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다나카 강사의 강좌를 듣고 있는 회원들
다나카 강사의 강좌를 듣고 있는 회원들

'우리세미나' '우리' 기품 있는 여성이란 뜻인 영어 'Women Elegance' 문자를 따서 지은 'WE' '"멋진 여성으로, 훌륭한 엄마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자'" 목표로 설립된 일본에 있는 조선족 여성단체이다. 2015 2예쁘게 걷는 '이란 주제로 프로강사를 모시고 개최한 세미나를 시작하여 7년간 도합 49차례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현재는 회원이 500명이 되는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커피세미나', '와인세미나', '양식테이블 매너세미나', '헤어 메이크업' 멋진 여성으로 되기 위한 내용과 '대인관계 코칭 세미나', '사춘기아이 교육법'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준히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여성들의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두툼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2019년에는 한국의 유명한 스타강사 김미경씨를 직접 일본에 초청하여 김미경 강사의 일본 토크쇼-'"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의 동력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회원 김련화씨가 새해에 더욱 예뻐지기 바란다며 송년회참가 전체회원에게 보내준 미용 팩과 허브 세트 깜짝 선물 증정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초대회장이자 운영팀 고문인 방정화씨의 건배사들 듣고 있는 회원들
초대회장이자 운영팀 고문인 방정화씨의 건배사들 듣고 있는 회원들

세미나 강의가 끝나고 파티를 위하여 뷔페식장에 이동을 하였다초대회장이자 운영팀  방정화 고문의 건배사로 송년회 파티가 시작되었다오랜만에 개최한 송년회라 회원들 모두가 오늘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처럼 한껏 우아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보였다이어서 식사를 하면서 교류타임이 있었다.

2022년 활동보고와 2023년 계획에 관한 보고를 하고 있는 세미나 운영팀 회장 김경화
2022년 활동보고와 2023년 계획에 관한 보고를 하고 있는 세미나 운영팀 회장 김경화

세미나 운영팀 회장 김경화로부터 2022 활동보고와 2023 계획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세미나 활동에 관하여 좋았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지적하면서 내용이 좋았던 세미나에 대한 재조직 의견도 접수하였다.

회원은 세미나에서 많은 지식을 얻을 있을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 육아생활에 지쳐 있다 가도 이렇게 예쁘게 자신을 꾸미고 파티에 참가하는 자체가 힐링이 되며 무언가 배우려 오는 멋진 들과의 만남과 정보교류로 생활의 활력을 얻어간다고 하였다.

여성은 마음이 젊어 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을 가꾸고 부단히 배우고 성장하면 젊음과 행복 마리 토끼를 잡을 있으며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여야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있다고 하는 회원의 말이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코로나시국에도 '국립 사립중학교 수험경험교류회','아이들의 자립성 키우기' 테마로 온라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아이들 교육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하여 많은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고 참가자들이 입을 모았다.

새해에도 알찬 내용으로 일본이라는 타국에서 우리 조선족여성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있도록 세미나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우리세미나' 운영팀 멤버 들의 다짐으로 송년회는 더욱 활기를 보였다

/글 고향련 

고향련 약력:  1980년 연길에서 출생, 일본중앙대학교대학원 상학연구과 석사 졸업.현재 일본 모 상장기업전원생산업체 반도체부에서 영업통괄 업무를 담당.수필, 칼럼 등 30여편 발표.스포츠신문 동인컵 글짓기응모 3등상,조선족연구학회(일본) 제1회 글짓기 공모 우수상,2019년전일화부동산협회컵 글짓기 공모 작품상,동포문학 13호 해외작가상 수필부문 우수상.
고향련 약력:  1980년 연길에서 출생, 일본중앙대학교대학원 상학연구과 석사 졸업.현재 일본 모 상장기업전원생산업체 반도체부에서 영업통괄 업무를 담당.수필, 칼럼 등 30여편 발표.스포츠신문 동인컵 글짓기응모 3등상,조선족연구학회(일본) 제1회 글짓기 공모 우수상,2019년전일화부동산협회컵 글짓기 공모 작품상,동포문학 13호 해외작가상 수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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