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에게 보내는 귀한동포들의 생활안착을 위한 제안>

[편집자 주:  제 17대 대통령 공식 선거 대선이 이제 시작되었다. 귀한동포들도 이제는 당당한 선거권을 갖고 진정으로 이주민동포와 중국동포들에게 실행 가능한 공약을 내놓고 뛰는 대선주자들을 옹호하고 선거 표를 던져야할 것이다. 이에 귀한동포연합총회에서는 김 천 회장이 대선주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공약을 이행해줄 것을 바라는 제안을 보냈다.] 

▲ 귀한동포연합총회 대의원 회의

    
고향을 찾아온 동포들의 행복한 안착생활은 나라의 안정과 사회통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에 아래 몇 가지 제안들을 올리는 바이다.


1. ‘동포종합회관(센터)’설립을 제안한다. 동포복지관·노인쉼터·사회통합교육센터·동포호텔·동포용품 상정음식점 등 무료서비스와 수익성 경영이 결합된 종합성적 회관(센터) 건축을 제안한다.


2. 중국동포 ‘주거단지’(타운)구축을 제안한다. 국적을 회복하였거나 취득한 7만여 명, 3만여 가구의 주거환경은 너무나 열악하다. 특히 국적을 회복한 1세 동포 7천여 가구의 주거조건은 대부분이 지하, 반 지하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 중국거주 70여년, 한국 원주민과 각 방면의 문화적 격차가 심하다. 주거단지를 구축하여 ‘집중거주’를 한다면 관리도 편리하고 국민통합교육에 유리할 것이다. 재원은 국가, 사회, 동포가 공동 부담하면 되리라 본다.


3. 귀한동포의 생활안착을 위한 ‘전문기구’설립과 ‘특혜정책’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 귀한동포의 인권보호와 생산·생활에 관계되는 법률정책이 제정 되여야 하며 중앙으로부터 동포관리 ‘전문기구’를 설립해야 한다.


4. 자유롭게 입국하여 취업할 수 있는 ‘방문취업제도’ 시행으로 무연고를 포함한 국내 체류 동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현재 외국적동포 국내 체류 수는 34만 명, 2007년도 시험추첨을 거쳐 친척이 없는 무연고동포 입국자 만해도 3만 명이나 된다. 동포들은 매일 총회를 찾아와 자문하며 안정적인 체류를 희망한다. 때문에 외국적 동포들이 안착할 수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하는 바이다.


5.귀한동포연합총회가 설립 된지 2년 남짓한 동안 우리는 국익을 위하여 일하여 왔다. 귀한동포들이 하루빨리 한국현실에 적응하여 안착시키는 대업에서 귀한 동포총회의 역할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정부에서 재원을 지원하여 귀한동포연합총회의 사업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우리는 중국동포들을 포함해 이주민들의 생활을 진정으로 잘 보살펴주는 정당과 대선후보님에게 표를 던질 것이다.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장  김  천
                           전화:사무실  852-0828
                             H , P : 010-990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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