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현향우회 이철구 회장이 회칙을 선독하다

 지난  12월 29일, 서울  대림동에서는 흑룡강성 연수현에서 한국에 와 머물고 있는 재한 연수향우(鄕友)들의 모임이 있었다. 

 

이날 행사의 주요 취지는 향우회 발족과 향우 송구영신이었다.  재한 연수향우회는 이날 회칙을 통과하였고 임원진 구성을 내왔는데,  회장에 이철구,  총무에 김김일용 등이 당선되었다.     

 

 향우회에서는 방문취업제의 실시와 더불어 새해에는 더욱 많은 동포들이 입국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고, 앞으로 법제의식과 한국생활에 대한 애착을 갖고 향우와 한국인들과의 뉴대관계를 잘 맺어 존중받는 재한 중국동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전길운 특약기자/

 

▲ 김일용 총무가 새해 계획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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