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국 사진기자>

 지난 3월 2일, 서울 대림동 첸쟈후우(全家福) 중국요리점에서는 조씨네 가문이 양친부모의 일흔 생일잔치-고희잔치를 성대히 치렀다.

 조씨네 가문의 長子 조호권(신화신문그룹 부회장)선생과 次子 조명권(신화신문그룹 회장) 선생이 양친부모 조인환씨와 모친 김련옥씨를 위해 마련한 축복의 자리었다. 한성호 박사를 미롯한 재한화교계와 재한조선족단체 대표 및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고희잔치에는 중국특색과 한국(조선족)특색이 어우려져 참으로 이색적인 장소가 되었다. 한국에 나온 중국인과 중국동포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건강과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요즘 자식의 효도가 쉽지 않은 세월이기에 더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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