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오후, 룡정시경내 룡-삼도로 남석촌부근에서30명의 한국관광객을 실은 중형뻐스와 트럭이 서로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룡정소방대대에서는 20분의 시간을 리용하여 차안에 갇힌 인원을 전부 구조함으로써 한국관광객의 찬양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37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룡정시소방대대에서는 즉시 구조차 한대와 소방차 한대를 출동하여 현지에 도착하였다. 당시 중형뻐스는 앞부분이 엄중하게 변형되였으며 차문이 막혀 열리지 않는바람에 운전수와 려객은 상하지 않았으나 차안에서 나갈수 없었다. 트럭도 차앞부분이 엄중하게 변형되였고 운전수도 운전석에 갇혀 움직일수 없었기에 수시로 생명위험이 있었으며 트럭의 기름탕크에서 기름이 새여나오고있어 정황이 매우 긴급하였다.

룡정소방대 대장 리군은 즉시 3개 조를 나누어 구조사업을 펼쳤다. 전체 관병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20분의 긴장한 작업을 거쳐 30명 한국관광객과 트럭운전수를 성공적으로 구원하였으며 부상을 입은 운전수를 즉시 당지병원에 호송하였다. 소방대에 의해 구조된30명 한국관광객들은 《중국소방대가 듣던 말과 같이 명실상부하다》고 칭찬하였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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