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정지용의 시문학정신을 중국 동포에게 심어주고 유망한 동포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 개최됐다.
연변작가협회 주관, 옥천군, 옥천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연변지용문학상 시상과 음악제, 무용제, 노래, 시낭송 등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연변작가협회는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반공실에 근무하는 심예란(45) 씨의 ‘자전거 수리공’을 올해 연변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뽑았다.
심 씨에게는 연변지용문학상 상패와 시집 1000권을 발행해 준다.
한편 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박범수 옥천군 부군수와 이인석 문화원장 등으로 구성된 40명의 방문단은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참가한다.<육종천 기자>
동북아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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