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동포연합총회’ 7월 23일 제1차 회원대회 개최

- 회칙통과, 선거를 위한 유권자동원 실시

2006-07-28     동북아신문 기자

지난 6월18일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된 귀한동포연합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06년7월23일 오후, 서울조선족교회 강당에서 180여명 회원이 참석한 ‘제1차귀한동포연합총회’ 회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 사회를 맡은 선전과 책임자 허용호씨는 개회사에서 “귀한동포연합총회란 이 단체는 역사에 유래가 없는 신생사물이며 선조들로부터 계승한 유산이기도 하다. 이 단체는 이제 세상에 태어나 첫걸음을 내디디기 시작하였다.”고 선고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선전사업을 책임진 임득창씨가 준비위원회에서 만든 회칙을 통과시켰다. 회칙이 통과됨에 따라 유권자들은 앞으로 회칙에 준하여 행동할 수 있는 지침이 생기게 되었고 총회의 방향이 서게 되었으며 회원들도 자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행동규범을 갖게 되었다. 

이번 회의 소집을 준비하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많은 일들을 하였다. 이를테면 서울에서만 하여도 선거관리위원회 확대회의, 소형좌담회, 각 세대별 대표 좌담회 등을 여러 차례 소집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김천 회장은 짧은 20여 일 동안 밤잠을 설치며 동분서주했었다. 이렇듯 선거관리위준비위원들의 세심하고도 빈틈없는 사업을 착실하게 해왔기에 제1차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제 회장선출 회의를 십여 일밖에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 더 세심하고 참답게 사업하면서 열심히 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