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이사회, 임시총회를 열어 새로운 시작 알려
2021-11-16 엄정자 기자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이사회는 2021년 11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의 장정章程 수정안을 통과하고 구조조정을 하였다.
협회 조직구성, 회장 및 부회장 선거방식, 회비납부에 대해서 새로 수정을 하였으며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본회의 운영밸런스를 고려하여 차세대위원회, 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 조직 구성안을 통과하였다.
그리고 “발전기금회”를 세워 연합회 산하 각 위원회와 재일본조선족들의 활동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임시 총회에서는 구조 조정을 하였는데 임기가 끝난 허영수 회장이 퇴임하고 마홍철 회장이 새 회장으로 위임되었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재일본조선족들의 중심적 창구로서 2년이란 시간을 걸쳐서 기본적인 토대를 닦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그동안 재일본조선족들의 구심력이 되어 각 단체들의 힘을 합쳐서 친목, 단결, 화합을 도모하며 건전한 조선족커뮤니티룰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글로벌사회에서 조선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새로운 조직구성으로 새롭게 스다트를 떼는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의 첫걸음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