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차 연변작가협회문학상 중 이번 수상작가 당 만원 위안화 상금 부상으로 인기

▲ 수상작가들

“석화컵(石花杯)”제8회 연변작가협회문학상 및 “문학의 밤”행사가 이흥국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부장,조성일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회장,이상각 시인,김호웅 연변대학 교수 등 연변내의 정부관원,교수,학자 및 심양,장춘,통화,할빈,목단강 등 작가협회 이사,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16일,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열렸다.

허룡석 연변작가협회 주석은 “ 연변작가협회문학상 시상식은 2년에 한번씩 열리기로 되었지만 자금난으로 열리지 못한 와중에 고 류원무 원로작가의 생전 주선으로 호북성 석화술업 책임유한회사의 두터운 후원이 있었기에 3년만에 열렸다”며 “이번기 문학상은 그 어느때 문학상보다 회원들의 관심이 컸다”고 했다.

   ▲ 수상작가들

이번 문학상시상식에서 장편소설부문상으로 박선석의 장편소설 “재해”, 허련순의 장편소설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는갚, 우광훈의 장편소설 “흔적”, 최동일의 장편소설 “천사는 웃는다”, 시부문상으로 이상각의 시집 “뼈다귀”, 석화의 시집 “연변”,수필부문상으로, 최영옥의 산문집 “낙엽의 계절엔 집시가 되고싶다”,한문부문상으로 양효화의 한문시집 “계절풍”등 8명이 수상되어 수상작가당 1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차려져 인기가 있었다.

“문학의 밤”행사에서는 연변작가협회 각 창작위원회 선진개인과 선진창작위원회를 표창함과 아울러 연길시문화예술중심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이채를 돋구었다.

연길에서 / 윤운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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