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와 희망을 열어가는 활기찬 구로 ”
제공일자 | 2.23일 | 보도일자 | 2.2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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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자 | 이송헌 | |||
▣ 언론담당 : 조호영(860-3403, 018-214-8070) ■ 사진 메일 전송 ■ 총 4쪽 |
제목 : 한-아세안 연합 오케스트라 5월 창설
‘문화 일번지’ 구로구, 창설 업무 주관
- 정부에서 국제 문화교류 위해 아세안 10개국과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합의
- 구로구, 연합 오케스트라 창설업무 맡아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MOU체결식
- 25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서 다문화가정 초청 특별공연, 5월24일 창설공연
○ ‘문화 일번지’로 도약한 구로구가 정부의 문화행사를 주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구로구는 23일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 10개국과 함께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를 창설키로 했다”면서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준비 업무를 구로구가 맡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 포르와 회원국들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가 참가해 만드는 연합 오케스트라다.
○ 오케스트라의 규모는 66명. 각 나라의 작곡가 1명씩과 연주자 5명씩으로 구성
된다.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인 만큼 우리나라의 대금, 아쟁, 해금, 소금, 피리와 말레이시아의 레밥(REBAB-찰현악기), 필리핀의 통아라(TONGAL-관악기), 베트남의 단트룽(DAN TRUNG-유율 타악기) 등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 악기들이 화음을 맞추게 된다.
○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박범훈 중앙대 총장(60)과 싱가포르의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62)가 맡았다.
박위원장은 서울올림픽 개막식 ‘해맞이’ 작곡, 2002 월드컵 개막식 음악총감독 및 작곡-지휘, 서울 아시안게임 개막식 작곡-지휘 등 굵직한 국내 행사의 책임자를 지낸 바 있다. 조셉 피터스 위원장도 싱가포르 예술센터 음악과정 교수를 역임한 음악 전문가다.
○ 5월 공식 창설을 앞두고 준비작업도 본격화 됐다.
○ 구로구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11개국 합동워크숍과 1차 연습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중학교 국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우의를 다지고 향후 일정과 비전 등을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2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구로구 양대웅 구청장간에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해 구로구가 준비 업무를 총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MOU를 체결하게 된다.
○ 워크숍과 연습을 기념해 25일 오후 6시10분에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국내 거주 다문화가정 600여명을 초청해 시범공연도 갖게 된다.
○ 공식적인 창설공연은 5월24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5월3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이후 아세안 국가들과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창설을 계획하고 준비업무를 진행할 단체를 찾는 과정에서 ‘문화 불모지’에서 ‘문화 일번지’로 도약한 구로구의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보고 창설 준비를 부탁해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 문화 낙후지역이었던 구로구는 실제로 지난해 제2회 프랑스 국제 문화축제 개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개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치 등을 이뤄내며 서울시 문화분야 자치구 최우수구에 오른 바 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어느새 정부의 행사를 주관할 만큼 문화 중심 자치구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창설 과정에서도 빈틈없는 준비로 구로구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와 동남아시아 내 대한민국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연합해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를 창설.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준비 업무를 구로구가 맡아 진행 |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 참가국 : 대한민국, 아세안 10개국(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 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 구성 : 총 66명
- 각국 작곡가 1인
- 각국 전통악기 연주자 5인
- 공동위원장 : 대한민국 박범훈 중앙대 총장
싱가포르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 악기 : 각국의 전통 관-현-타악기(대한민국의 대금, 아쟁, 해금, 소금피리와 말레이시아의 레밥(REBAB-찰현악기), 필리핀의 통아라
(TONGAL-관악기)I,베트남의 단트룽(DAN TRUNG-유율 타악기) 등
일 정
○ 2월17일~27일 11개국 참가 1차 워크숍 및 연습
○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기획단 현판식
- 일 시 : 2009. 2. 25(수) 17:30 ~ 18:10
- 장 소 : 구로구민회관
- 참석대상 : 100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부 관계자 및 각국 외교대사,
한-아세안 전통음악인 등)
○ 구로구-문화체육관광부 업무협약(MOU)체결
- 일 시 : 2009. 2. 25(수) 18:10 ~ 18:30
-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참석대상 : 600명(정부관계자 및 각국 외교대사, 다문화가정, 관내주민 등)
- 주 관 : 구로구
○ 다문화가정 초청공연
- 일 시 : 2009. 2. 25(수) 18:30 ~ 20:00
-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참석대상 : 600명(정부관계자 및 각국 외교대사, 다문화가정, 관내주민 등)
- 주 관 : 구로구
○ 3, 4, 5월 각국 일정 조절해 연습
○ 5월 24일 서울 국립극장서 창설공연
○ 5월 31일 한-아세안 제주도 정상회의 특별공연
○ 6월 이후 아세안 및 세계 각국 순회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