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 개소식 컷팅을 하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110만명 시대의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영등포구에서는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그동안 준비해 오던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가 2009년 8월 5일(수) 문을 열고 시험 운영을 해오다 2009년 9월 28(월) 오후에 개소식을 가졌다.

현제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에는 센터팀장을 포함하여 구청 직원 5명이 근무하며 주요사업 및 운영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 등을 하는 교육지원사업과 애로사항 상담 및 정기 건강검진등을 하는 복지지원사업, 한국문화현장체험 및 다문화 요리강좌등을 지원하는 문화지원사업등으로 운영되며, 센터 이용 대상은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시설이다.

현재 한국어 강의, 컴퓨터 강의, 운전면허 이론강의, 영어강의, 중국어강의, 한국문화 이해특강등 7개 강좌에 15개반과 애로사항 상담등이 공휴일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3~6개월 과정으로 강사 10명, 수강생 230여명으로 9월달 강의를 운영중이다.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 위치는 영등포구 대림3동 710-10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약246㎡이고, 내부시설은 강의실(2), 안내데스크, 다문화도서실, 휴게실, 유아놀이방, 사무실등 쾌적한 환경으로 꾸며져 있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는 전화 ☎)2670-3800~7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동렬 기자 ldl83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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