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국한국언어문학교육 및 연구학술발표 년대대회 양주대에서 성황리에

2009년 중국 한국어교육학술현황을 점검하는 《대검열식》이 강소성 양주시에서 펼쳐졌다.

6일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 《고국소식》사에 고동후원한 2009년 한국어년례학술대회발표대회가 강소성 양주대학 련꽃늪캠퍼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중국내 한국언어문학교육 및 연구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  위한 대안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북경, 천진, 길림, 료녕, 산동, 상해, 하남, 광동, 산서 등 성시의 50여개 유수 대학교의 한국(조선)어학과 책임자, 교수 및 골간강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대학 문영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김병운 회장이 개회사를, 양주대학 진요 부총장이 환영사를 한국국제교류재단 북경사무소 문성기 소장이 축사를 올렸다.

김병운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설립 8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미 8회째 대형 학술발표대회를 조직했는데 발표된 학술론문만 하여도 무려 350여편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한 론문들은 한국어교육의 현장에서 부딪치고 있는 실제적인 문제와 주요 쟁점이라 할수 있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실마리를 찾음으로써 한국어교수의 질적 제고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과제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끝으로 다년간 물심량면의 후원의 손길을 보내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국 《고국소식》사, 그리고 장소 제공측인 양주대학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양주대학 진요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양주대학 한국어학과는 양주시에서 가장 일찍 설립한 학과로써 오늘까지 약 70여명의 한국어인재를 배양했다》 면서 《이번 한국어학술대회가 본교에서 진행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북경사무소 문성기 소장은 축사에서 《중한교류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한국어교육에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보낼 것》을 약속하면서 본 대회가 중국 한국어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교사들의 넓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했다.

문영자 교수가 한국국제한국어교육학회 김중석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중국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7일 까지 이틀동안 펼쳐지게 된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대회에 70여편의 론문이 제기되였다. 대회는 5개 분조로 나뉘어 론문발표와 토론이 있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산동해양대학교 이용해 교수의 사회로 한국경북대 이상규교수와 북경민족대학 태명무 교수의 론문발표가 있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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