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화의 경영칼럼>

스토리(이야기)가 있는 집, 이야기가 있는 정원, 이야기가 있는 우물,  이야기가 있는 정거장, 이야기가 있는 패션, 이야기가 있는 제품, 이야기가 있는 기업...

 무릇 이야기가 있다는 뭔가는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의미가 있다는 것, 그 의미는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더해준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이야기는 한 제품에 날개를 달아준다. 똑같은 제품일지라도 이야기가 있는 제품은 다르다. 기업은 제품의 이미지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보통 명품들이 이런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고 있다. Zippo라는 라이타회사에서는 제품에 용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이야기를 통해 이 브랜드의 라이터를 갖고 다니는 남자는 "勇士"라는 느낌을 주게 하였다.

또 LEVIS라는 청바지 광고는 섹시한 남녀의 사랑을 표현하는 이야기를 통해 달콤하고 트랜디한 브랜드이미지를 전달한다.

또 한국의 모 통신사는 매번 색다른 광고를 통해 신선함과 유행을 주도해나간다.

하지만 그 다름과 변화속에는 하나의 공통된 이야기가 있다. 즉 "생각대로~". 당신의 회사가 만들어내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이야기를 만들어라.

그러나 참새의 몸에 매의 날개를 달아놓아서는 안된다. 즉 그 이야기는 당신의 원하는 목표 고객층과 맞아떨어지는 이야기여야 할 것이다.

 자, 이제 제품에 스토리로 날개를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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