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일자리’를 꿈꾸며 한국을 찾은 동포들이 취업을 하기는 쉽지 않다. 정보를 찾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한눈에 취업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방문취업제로 입국한 동포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포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h2)를 2월 4일부터 운영한다.

동포 홈페이지에는 국내 취업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가 가득하다. 방문취업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동포들이 입국 후 취업을 하기까지의 세부적인 절차와 취업관련 기관을 담고 있
다.

메인화면에서는 고용지원센터로부터 동포들에 대한 고용을 허가받은 7,000여개 사업장에 20,000여명에 이르는 구인정보를 지역별/업종별로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사업장의
근무시간과 급여조건까지 알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구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방문취업제도에 대한 정책 변동 사항까지 볼 수 있어 동포들의 국내 입국 및 체류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하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은 고용허가제와 관련하여 방문취업(H-2) 동포들을 대상으로 취업교육(20시간)과 건설업 취업을 위한 교육(8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동포들이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여 동포들의 원활한 취업을 도와주는 나침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 EPS 외국국적 동포 고용정보 제공 서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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