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경찰서 권 세도 서장(왼쪽)과 영등포구청 김 형수 구청장(오늘쪽)

서울영등포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체류 외국인의 권익증진 및 조기정착 지원을 통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소통을 위해 지난 14일, ' 다문화시대 외국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포단체 책임자들은 서울영등포지역에 중국동포들이 제일 많이 거주하고, 또 재한중국동포단체들이 제일 많이 있는 만큼, 법질서 확립 차원과, 중국동포 등 체류외국인과 지역사회와의 화합 및 안정을 위해 영등포경찰서에서 더 많은 법제 관련 홍보와 피부에 와 닫도록 실질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에 권세도 경찰서장도 영등포경찰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치안활동으로 중국교포등 체류외국인이 안정된 삶과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문화적・벌률적 충돌이나 법의 무지로 인한 범죄발생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민이 요청 시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질서와 형사사법에 대한 교양을 실시하고, 또한 범죄 없는 사회질서 확립을 위하여 형식적인 치안활동이 아닌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법질서확립을 위한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영등포지구에는 40여만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그중 중국동포 포함 외국인이 10%인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ys048@hanmail.net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