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출마자 장해정 후보(자유선진당)

- 정치에 참여한 동기

한국으로 귀국한 후 약 15년간 생활 해오던 중 같은 민족의 혈족으로서 동포들이 처해 있는 법률적. 사회적 처우 등이 너무나 열악하고 정부에서는 변화 모색은 커녕 다민족으로 분류하여 외국인과 동등한 신분으로 관리함에 따라 더이상 같은 민족의 혈족과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서 정부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요원 하다고 판단하고 동포들의 손(힘)으로 정계에 진출하여 우리들의 권리와 지위를 회복하고 향상시켜 지극히 인간다운 생활터전을 확보함은 물론, 잘못된 민족의식을 바로 잡기 위하여 정치에 참여 하게 됨

- 정치 참여 과정

한중교류협회, 한중동포신문에서 여성 부회장으로 일하여 오던중 동포들의 관심과 애환 등이 피부로 느끼면서 인간의 생황 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법률적. 사회적 제도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동포들의 작은 신음소리가 끝이 날수가 없음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바꿔야 되겠다는 의지가 가슴에 각인 되었으며 , 자연스럽게 한국의 정치와 관련된 서적과 신문의 이슈에 관심으로 눈이 돌려지게 되고 정당과 인맥을 유지하기에 이르게 됨

- 정치 참여로 인한 현실적 애로점 및 문제점

우선적으로 한국생활의 뿌리가 취약하고 기반이 없으므로 인지도가 약하며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봉사활동,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접촉이 잦아야 함에도 ,주어진 직장 생활이나 노동 등으로 현실의 삶에 급급하며, 한국문화에 동화되고 숨 쉴수 있는 문화적 완충 작용을 할수 있는 조직이나 놀이가 부족하며, 동포들의 개인 스스로가 문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무엇보다 동포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선거문화가 중국에서 투표한 사실이 없었다는 점과 선거로 통한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신분을 상승 시킬 수 있다는 지식과 인식이 없다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설령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직장관계로 시간이 없어서 또는 귀찮아서.... 실제로 투표율이 저조 하다는 점이다 차후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점을 단체 또는 각종 동포신문에서 아직도 잠자고 있는 동포들의 인식전환을 할 수 있도록 계몽. 홍보하여 자유민주주의 생활에 대한 기본권과 신분 상승을 정치의 선거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철저하게 깨우치게 하여야 할 것임

- 다문화에 대한 견해

근본적으로 다른나라와 비교할 때 타국에서는 자본과 노동을 매개로 하여 정치적이거나 자연발생적으로 타민족이 흡수되어 역사적인 사건과 더불어 시간의 흐름속에 다문화가 국가를 이루어 조화롭게 국민의 구성요소로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는 한국사회에서 남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낮거나 경제적으로 낙후한 저소득층 또는 농촌의 노총각등이 결혼을 하기위한 목적이 주류이었으므로 동남아, 남미, 러시아 등 후진국의 여성들이 결혼으로 귀화되어 현재 약100만 명 정도의 다문화로 급속하게 진전되어 법률적, 사회적으로 안정화 제도화 되지 못하고 주종관계이고 과도기적인 단계에 처해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 정부의 제도적 장치 마련과 토착 국민들의 인식과 변화가 접목되어 어우러질 때야 비로소 진정한 다문화의 국민으로 인정 될 것으로 사료됨.

- 각 단체를 통합하는 연합회 구성이 대두

동포들의 각 단체마다 특성이 있으므로 각 단체마다 특성을 인정 하되 단체의 어느 정도 공공성과 대표성을 지니고 있어야하나, 일부 몇 명의 이익과 주관한 명분의 이유를 내세워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존립한다면 오히려 필요악이 될 소지가 많으며, 이번 일과 같이 동포들의 전체의 권익신장과 법률적. 사회적 대표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각 단체의 장이 구성한 연합회를 설립하여 연합회장이 체계화. 단일화 할수 있는 조직이 이 시점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며, 또한 정부에서 중국 동포도다문화에 포함시켜 다스린다 하더라도 동포들의 민족의식의 민족성과 대표성을 차별화하여 정부와 국민에게 알린다면 잘못된 정치와 잃어버렸던 국민을 되찾는 기회가 반드시 오리라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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