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동포연합총회 김숙자 회장(왼쪽)과 김학룡 사무총장이 비영리민간단체 증을 들고 있다.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연합총회(회장 김숙자)가 2010년 11월 3일, 정부의 인정을 받아 외교통상부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을 발급 받았다. 외교통상부는 재한동포연합총회 비영리민간단체의 주된 사업으로 "재외동포 국내 활동 지원, 재한동포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재외동포 일자리 나눔 지원 및 재외동포 자녀교육 등"으로 규정하였는데, 이는 재한동포사회에서 '귀한동포연합총회' 다음으로 정부인정을 받은 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재한동포연합총회는 2008년11월12일 재한동포상인회와 귀국동포 연합회와 화합하여 설립되었으며, 9명의 회장단과 23명 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노력으로 현재 약 1천4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총회 산하에는 금천지회, 구로지회, 영등포지회, 안산지회 , 강동지회, 그리고 산악회가 있으며, 지방에는 대전지회가 있으며, 해외에는 연변분회가 있다. 또, 예능에는 36명의 축구단과, 예술단, 배구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젊은 층으로 이루어진 청년부가 있다.

현재, 재한동포연합총회는 재한중국동포들과 손을 잡고 재한조선족들의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한중간의 협력과 우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면서, 향후 기반을 확충하고 내실을 든든히 다져나가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