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志賀一雅박사는 일본에서 腦波연구의 제일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초로 α波를 질적으로 다른 세가지 파로 분류한 과학자이다.

1961년에 전기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쯔시타 기술연구소에 근무하다가 도쿄대학교공학부계량수학공학과 연구원을 겸임하면서부터 뇌파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83년에 뇌력개발 연구원을 설립하여 친히 회장을 맡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뇌파분석장치를 개발하여 대학교와 기업의 연구소에 제공하고 있다. 알파파를 지표로 한 멘탈 트레이닝 지도로 일본항공, 일본IBM, NTT등 대기업의 뇌력개발 연수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에는 일본문화진흥회로부터 사회문화공로상과 菊花훈장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잠재 뇌를 깨우는 방법...멘탈방쿠...고마북스” 외 다수가 있다.

현재는 전기 통신 대학원에 재 입학하여 최신 뇌파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에 최신뇌파측정장치”알파텍IV”를 발표하였다.

이하의 내용은 志賀一雅박사가 최근에 일본 기모토 漢方硏究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신의 최신 연구성과를 요약한 부분이다. 현대사회의 빠른 리듬에 발맞추어 살면서 직장과 가정생활로부터 받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보편적으로 우울증 추세를 호소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정리해보았다. 별도로 시간과 돈이 들지 않고 특별한 기교나 체능이 필요하지 않기에 누구라고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인간의 腦에 관하여
인간의 뇌는 구조상으로는 애초부터 행복하게 살도록 되어 있다. 30억년간의 진화과정을 거쳐 생명체로서, 또한 인간으로서 더 잘살기 위해서 작동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건강유지와 증진, 능력의 발휘, 위험과 불쾌를 회피하는 등 기능들이 거기에 속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주위를 둘러싼 여러 가지 복잡한 환경과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로 인해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부분이 억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뇌는 만족을 얻기 위한 기대감에서 작동하여 만족을 얻는 것으로 수습한다.
만족감이 결핍하면 피로가 축적되어 우울한 상태를 도래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억제되어 있는 이 부분을 해방 시킬 수 있는가? 이것은 매 개인의 마음가짐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멘탈 트레이닝을 권장하고 싶다. 놀랄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물론 뇌 트레이닝 붐이며 멘탈 트레이닝에 대해 심리주의 라고 비판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생활습관병과 우울증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선먼저 자기 방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포인트
밝고 긍정적인 의식(기대감과 만족감)을 갖는다 :”좋았다!””고맙다!”
어둡고 부정적인 의식(불안. 불만)을 억제한다 :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잘  될 거야. 꼭 잘 될 거야”

구체적인 일상생활지침
기대감과 만족감을 제고하는 연습… 멘탈 윌니스 트레이닝…3분 동안에 할 수 있는 연습…
잠자기 직전 의식:”좋았어!””감사하다””내일도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눈뜨는 순간의 의식:”잘 잤다!””오늘도 좋은 일이 있을 거다!”
식사할 때의 의식”맛있겠다!”” 맛있다!” “맛있었다!”
반사는 범화된다… ”될 거 같다!” “될 수 있다!”” 됐다!”
살롱 미팅에 참가하여 좋은 氣를 흡수한다.

 인간은 아름다운 것, 깨끗한 것을 보면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기분이 즐거워 진다. 또한 “좋았다!” 하고 생각하면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세포가 활성화되어 얼굴색이 좋아진다. 뇌에서 생성되는 의식이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동물은 먹어야 살수 있다. 음식은 소화기관을 통해 소화되어 몸 전체에 작용한다. “싫다!”고 생각하면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더불어 쉽게 피로하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좋다~혹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지혜, 가치관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자기만족을 하는 습관이 형성되도록 뇌를 훈련시킬 수 있다.
 언제나 안 좋은 저조한 기분에 빠져 있는 사람은 좋은 일이 눈앞에 다가와도 주의를 할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일본에서는 우울증이 사회현상이 되어버렸다.
2008년 통계에 의하면 병원에서 우울증이라고 진단받은 사람이 100만 명이고 우울증 추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00만 명이라고 한다.
내년(2011년)에는 우울증 환자가 1000만 명, 우울증 추세가 3000만 명에 달할 예측이다.
즉, 일본인은 네 명중 한 명이 우울증 추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건 간단히 간과해버릴 문제가 아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은 뇌가 기대감과 만족감의 결핍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때문에 일본에서 “좋았다”붐을 일으키는 것은 사회적으로 아주 큰 의의가 있다.

認知症(치매) 과 뇌에 관하여
인지증의 원래의 뜻은 생애 말기에 생명을 결속 짓기 위한 뇌의 자연생리 반응을 의미한다. 생명이 결속될 때 심장 기능이 정지되어도 신체내의 세포들은 계속 살수 있다고 한다. 이때에 견디기 어려운 아픔을 동반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뇌가 자연적으로 일종의 단백질을 생성하여 작동을 정지하는 것이 인지증이다.

그러나 오늘날 인지증은 생명의 종말을 가리키는 용어로서가 아니라 고령자의 건강문제로서 사회적 이슈로 발전하고 있다.

인지증에 걸리는 주요한 원인은 인생의 말기에 도전정신을 상실하는데 있다.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고 생활에 만족하는 등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 않고 호기심을 상실하는 관계로 뇌가 노동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인지증에 걸리게 된다.(본지 기자 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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