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심양시관광국에 따르면, 5월 11일 9시 35분 단동발 신의주행 7001번 중조 국제관광전용열차가 35명 관광객을 싣고 출발하였다. 이는 심양철도국이 올해 운행하는 첫 북한행 국제관광열차이며 이후부터는 11월말까지 매일 정상 운행된다. 

작년 4월 12일 북한이 중국공민의 단체출국관광목적지로 공식 지정된후, 북한관광총국, 철도성과 단동시정부의 요구에 따라 심양철도국은  금년 5월 11일부터 단동-신의주 중조국제관광전용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한것이다.

 단동-신의주 국제관광전용열차는 매일 오전 9시 35분에 단동역에서 신의주에로 출발하고 오후 4시 13분에 북한신의주에서 단동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4개 차바구니에 마련된 경석의자에 도합 472명이 탑승할수 있다.

단동역은 중외관광객들의 북한관광 편의제공을 위해 단동시변방검사참, 단동해관, 단동검역국 및 심양철도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록색통로를 개통하여 통관시간을 절약하고 전문 국제대기실과 함께 북한통역인원을 배치한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요녕신문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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