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장헌국 사진기자

[서울=동북아신문]2011 아시아드라마컨퍼런'의 개막 환영만찬이 6월 8일 저녁,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의 개막을 축하하는 이번 환영만찬에서는 아시아 드라마 산업 발전과 교류 협력에 기여한 아시아 드라마 작가 및 제작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2008년 중국판 여인천하로 불리우는 드라마“모의천하(母儀天下)”를 통해 그 해 CCTV 최고시청률을 올렸으며, 올해 초 가을동화의 리메이크작 ‘일불소심애상니(一不小心)’로 중국내 올해 최고 시청률을 올린 작가 ‘왕 이(王 伊)’와 인기드라마 ‘며느리의 아름다운 시절’로 작년 상해국제영상제에서 최고 극본상을 수상한 중국의 국민작가 ‘왕리핑(王丽萍)’, F4 출신 대만 인기스타 주유민이 주연하여 올 초 대만 상반기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드라마 ‘비자영웅’을 집필한 ‘천훼이루(陳慧如)’ 등 아시아 7개국 50여명의 인기 작가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또한, 2부 순서인 축하 공연에는 R&B 보컬가수 ‘브라이언’과 실력파 남성가수 ‘서인국’, 가창력의 여성가수 ‘리사’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초감각 벤처타악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통퓨전퍼포먼스팀 ‘두드락’의 화려한 무대도 국내외 200여명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들이 모여 이틀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아시아 드라마의 새로운 흐름과 미래를 확인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논의할 귀중한 네트워크의 장이 전망되여 매년 아시아 작가와 제작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제작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일한 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의가 커지고 있다.

6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하고,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